뉴스 기사를 보다 보니 이런 내용이 있더군요.
"월소득 730만원에 저축은 0원"
육아비가 한달에 120, 피복비가 한달에 40, 용돈 70... 등등 서울은 역시 다르군요.
월소득 730이어도 사는데 어려움이 많다고 하는군요. 역시 보는 눈높이가 다릅니다. 그 나이에 그 수입인데도...
도대체 우리나라에서 중산층, 서민의 경계가 어디인가요?
시골 농가에서 커서 지방 중소도시에서 학교 다니고 지방에서 대학 다닌 저로서는 공감하기 힘들군요.
아~이 박탈감!
그래도 뭐 돈이 전부가 아니니깐ㅋㅋ
(기사의 내용에 공감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욕설이 난무하는 댓글들은 더 보기 싫은 모습입니다.ㅡㅡ;)
댓글 4개:
왠지 씁쓸하네요.
강북 30대 중반 홑벌이 가정으로서 기사에 난 가정 수입의 반도 안되는 돈으로도 조금씩 아껴가며 조금씩 저축하며 목돈 모으고 있는데. 31살이라면 결혼 몇년차인지는 모르겠지만, 요는 대출이자 때문에 문제가 많다는 기사같아 보입니다. 아울러 주식투자의 실수 등이 있어서 그렇지 저축을 못할 정도는 절대 아닌듯 한데...여윳돈이 1억원 정도 있었던 상황에서 무리하게 대출까지 받아서 투자를 했으니...흠..........뭐라고 해야 하나.... 씁쓸합니다.
네. 그 분이 금융쪽에 일하니깐 돈 굴리는데 있어 아는게 많으니깐 단순 은행 저축보다는 공격적인 투자를 했겠죠. 그런데 현재 상황이 안좋다 보니 일시적인 경제적 압박(압박 아닌 압박)을 받는 상황일 것입니다. 그런데 이 기사 내용은 씁쓸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필이면 월 730..ㅡㅡ;;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고~~
저건 평균이 아니라 일부잖아
사람은 원래 자기 밑을 보지 못하고 더 높은 곳을 보기때문에 그런거아닐까?
언제나 만족하지 못하는...
내가 그런 셈이지 뭐 ㅎㅎ
나도 저축 못해도 730 벌고 싶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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