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들은 이제 태어난 지 120일이 갓 넘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크고 달라지는 모습에 너무 기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이 시간들이 너무나 빨리 지나가서 아쉽기도 합니다.
처음 태어나서는 쪼글쪼글한 얼굴에 눈도 제대로 뜨지 못했고, 목도 제대로 가누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몇 일이 지나고 눈도 크게 뜨고 울음 소리도 커지고 엄마 젖도 힘차게 빨더군요.
3달 정도 지나니깐 목도 제법 가누고 제법 가끔씩 소리도 지르고 했습니다.
그리고 100일이 지나자 혼자서 뒤집기를 했고 9월 21일에는 아빠와 놀다가 아빠 웃음 소리에 따라서 자기도 웃는 기특한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기념으로 휴대폰으로 촬영한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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