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구글링을 해보니 역시나 습기로 인한 문제더군요. 저만의 특이한 문제가 아니고 많은 분들이 동일한 증상을 겪고 있었습니다.
주로 나온 해결책으로는
1. 내부와 외부의 온도차로 인한 것이니 시간이 지나면 없어진다.
2. 직접 강화유리를 떼서 습기를 제거하라. 유리를 떼는 방법은 박스테잎, 네비게이션 거치대 등
3. 안쪽에 먼지가 많아서 습기도 잘 뭉친다. 그러니 먼제를 제거해야 한다.
등등
그런데 이렇게 구글링도 해보고 트위터에도 질문 올려놓고 했는데....
결과는.....
20~30분 지나서 잠자기 해놓고 보니 어느새 습기가 30% 정도는 없어졌더군요. ㅋㅋ
그리고 아침밥 먹고 이것 저것 하다 보니 습기는 완전히 없어졌네요. 2년 동안 사용하면서 이런 일이 없었는데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서비스 맡기려면 부산이나 광주까지 가야 하는데 어떻게 할까 잠깐 고민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