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매킨토시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매킨토시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10년 8월 24일 화요일

아이폰 iOS4 이후 Photo 어플의 변화

아이폰 iOS4 업데이트 이후 많은 것이 바뀌었습니다. 쇼 공식 블로그에 있는 포스트를 보면
멀티태스킹

폴더 관리

카메라 기능 개선(속도, 디지털 5배 줌, 위치 저장 기능)

음악 기능 개선(이건 저도 이제껏 잘 몰랐네요.;;)

문자 기능 개선(이것도 잘 몰랐음ㅋㅋ)

화면 설정 기능 개선

메일 기능 개선

아이북스

많이도 바뀌었네요. 대부분의 기능에 대한 사항은 각종 블로그에서도 많이 다루어졌지요. 다만 사진(Photo) 어플에서 변화된 Faces 기능에 대한 언급은 거의 없더군요. 그래서 이 기능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개인 정보상 다른 이들의 사진과 이름은 삭제^^)

위 스샷을 보면 photo 어플에서는  원래 앨범별 보기만 지원했으나 iOS4 업그레이드 이후 Faces와 Places 메뉴가 새로 추가되었습니다. 이 기능은 데탑이 윈도우이면서 아이폰을 쓰시는 분들은 거의 활용을 못하고 계시는 줄 압니다. Faces 기능은 맥용 프로그램인 iphoto 09에 추가된 기능으로 사진에서 자동으로 얼굴을 인식하여 인물별로 분류해 주는 기능을 iOS4에도 연결시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죠. Places도 마찬가지로 사진에 첨부되어 있는 위치 정보를 토대로 지도에 사진을 찍은 위치를 표시해 주는 기능입니다.



iphoto 09 에서는 이렇게 인물별로 사진을 분류하여 관리가 가능합니다. 물론 소프트웨어가 분류하다 보니 가끔 다른 사람이 포함되기도 하는 오류가 있긴 한데 수동으로 수정이 가능합니다.



iphoto 09에서 인물별로 등록을 해 놓으면 아이폰 동기화시에 자동으로 동기화된 사진들이 인물별로 분류됩니다.



Places도 마찬가지로 iphoto 09에서 등록된 사진의 위치는 아이폰에서도 동기화되어 나옵니다.

물론 많이 활용되지는 않지만 가끔씩 인물별 사진이나 장소별 사진을 아이폰에서도 확인하곤 합니다. 애플의 소프트웨어는 점점 OSX과 iOS의 경계를 넘나들며 연계되어지고 있는 것 같네요. 일생을 거쳐 아이패드, 아이폰, 맥북, 아이맥, 맥프로... 로도 연계...

정말 삶에 점점 더 깊게 파고드는 것 같습니다.

2010년 8월 14일 토요일

아이맥 모니터에 습기가 차는 현상

오늘 아침에 아이맥을 켰는데 화면 우측 하단부 쪽에 얼룩이 뭍은 것 처럼 뿌옇게 되어 글자가 흐릿하게 보였습니다. 그래서 아들이 모니터를 만지고 놀았나 싶어 안경 닦는 헝겊을 가지고 와서 침을 살짝 뭍히고 닦았는데 그대로 더군요. 얼룩이 아니구나 싶어 측면에서 모니터를 내려다 봤더니 그 쪽 부분만 하얗게 습기가 찬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래서 구글링을 해보니 역시나 습기로 인한 문제더군요. 저만의 특이한 문제가 아니고 많은 분들이 동일한 증상을 겪고 있었습니다.


주로 나온 해결책으로는

1. 내부와 외부의 온도차로 인한 것이니 시간이 지나면 없어진다.

2. 직접 강화유리를 떼서 습기를 제거하라. 유리를 떼는 방법은 박스테잎, 네비게이션 거치대 등

3. 안쪽에 먼지가 많아서 습기도 잘 뭉친다. 그러니 먼제를 제거해야 한다.

등등

그런데 이렇게 구글링도 해보고 트위터에도 질문 올려놓고 했는데....

결과는.....

20~30분 지나서 잠자기 해놓고 보니 어느새 습기가 30% 정도는 없어졌더군요. ㅋㅋ

그리고 아침밥 먹고 이것 저것 하다 보니 습기는 완전히 없어졌네요. 2년 동안 사용하면서 이런 일이 없었는데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서비스 맡기려면 부산이나 광주까지 가야 하는데 어떻게 할까 잠깐 고민했네요.

2010년 7월 10일 토요일

맥에서 네이버 블로그 사진 업로드에 관한 메일 답변

맥에서는 네이버 블로그에 사진을 올리기 매우 힘들다는 내용의 글을 제 블로그에 지난 5월 23일에 올렸습니다. 낮 12시쯤에 네이버 고객센터에 질문을 올렸고 이메일로 오후 4시쯤에 답변 메일을 받았습니다. 물론 확인은 좀 더 뒤에 했구요. 매우 빠르게 답변이 왔더군요. 그런데 제가 좀 게으름을 부려 이제야 결과를 올리네요.

답변인 즉,
"현재 스마트에디터에 대한 전반적인 개편 작업을 진행 중에 있어 아직은 원활한 사용이 어렵다. 임시 방안으로 사파리에서 이미지를 업로드 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해 드리겠다. 사파리에서 이미지를 불러온 뒤 '맨 위' 혹은 '아래'를 선택한 후 올리면 된다."

는 내용이었습니다.

기능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다는 걸 인정하고, 개선하는 중에 있다는 내용까지는 납득이 갑니다. 하지만 사파리에서 임시방안으로 해결 가능하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매우 불만족스럽습니다. 이미지 업로드를 위해 버튼을 클릭하면 창이 뜨질 않는데 무슨 맨 위고 아래를 선택합니까? 혹시나 싶어 사파리의 팝업창 차단 기능을 끄고 해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5월 중에 해봐도 마찬가지였고 2달 가까이 지난 지금 이 글을 올리면서 해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아이폰의 등장 이후 우리 나라 웹환경도 많이 바뀌어 가고 있는 것 같긴 한데 아직은 이런 부분이 좀 아쉽네요. 더구나 포털 1위 업체에서도 이러니 말이죠. TV 광고에서 가끔 나오는 쌔끈한 컴퓨터는 죄다 맥북프로 아님 화이트 맥북이더군요. 드라마에서도 맥이 나오더군요.(제가 확인한 최근 드라마는 미남이시네요 와 개인의 취향) 심지어 삼성 프린터기 광고에도 나오는 컴퓨터 UI화면은 맥!! 그런데 겉모습만 맥을 찾지 말고 그 속도 좀 써보고 불편한 게 있으면 바꾸도록 힘을 써주시면 안될까요?^^

얼른 개선되길 기대합니다. 소비자들은 사용자들은 그들의 입장에서 쉽고 편하고 좋은 걸 찾게 마련이며 더 똑똑해지고 있습니다. 소수라고 무시하지 맙시다. ㅋㅋ

2008년 11월 26일 수요일

네이버의 맥 OS 지원 문제

 맥에서 파이어폭스나 사파리로 네이버 블로그에 접속시 바람개비가 돌던 문제는 은연 중에 해결이 되었으나 사파리로 네이버의 메인 페이지에 접속할 때 방금 전에 문제가 생기네요. 파이어폭스에서는 문제없이 잘 접속이 되었으나 사파리로 네이버에 접속 시 진행이 100% 되지 않고 70% 정도에서 멈추며 로그인 정보를 적는 란이 나오지 않네요. 예전에는 메인 페이지에서는 사파리에서도 별 문제가 없었는데 말이죠.

어디서 로그인을 해야할지 난감하네요. ㅡㅡ;

 이 밖에 예전부터 있었던 문제인데 이건 아직도 해결이 되지 않았네요. 네이버 메일로 온 첨부파일을 맥에서 다운로드 시 이렇게 글자가 깨지는 문제입니다. 파일명이 한글일 경우에 발생합니다. 언제쯤 해결이 될까요? 웹 표준 지원은 너무나 멀어 보입니다...

네이버 블로그 접속시 맥에서 바람개비가 돌던 문제

 얼마 전부터 맥에서 사파리 또는 파이어폭스로 네이버 블로그에 접속하면 약 1~2분간 바람개비가 돌면서 작업이 멈춰버렸습니다. 특별히 어떤 작업을 한 것도 아니고 용량이 큰 페이지에 접속한 것도 아닌데 말이죠. 그리고 그에 대한 불만들이 속속 블로그 상에서 제기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제 컴퓨터가 이상해서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갔는데, kmug에서 다른 여러 사용자들도 똑같은 현상을 겪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맥에서 네이버 블로그로 접속하면 멈추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그에 대해 네이버 고객센터에 해결책을 물었고 대답은 "우리는 맥 OS 환경을 지원하지 않는다."였습니다. 이에 대해 여러 블로거분들께서 불만을 토로하셨죠.

 그런데 오늘 또 우연히 네이버 블로그에 접속했는데 이런 문제가 해결되었나 봅니다. 1~2분간 줄기차게 돌던 바람개비가 말끔히 사라졌네요. 뭐가 문제였는데 모르겠지만 어쨌든 해결은 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번 일을 겪으면서 드는 생각이 네이버 고객센터 쪽에서 답변을 할 때 "우리는 맥 OS 환경을 지원하지 않는다."라고 할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해서 해결하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라고 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합니다. 굳이 이렇게 문제를 해결할 거라면 말입니다. 만약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서비스하는 입장에서 노력하겠다는 태도만 보여줘도 소비자들은 일단 마음이 수그러들게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검색하다 보니 "네이버 검색 공식블로그"도 있군요. 그런데 내용 중에 보니 "다양한 사람들의 배려"라는 글에서 검색분야에 있어서 사파리 뿐만 아니라 다른 브라우저도 공식적으로 지원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검색을 더 많이 지원한다고 했으면 블로그도 좀 더 폭넓게 소수인 매킨토시나 리눅스 유저도 "공식적"으로 지원해 주었으면 합니다.

2007년 9월 29일 토요일

인텔 맥북 펌웨어(firmware) 업데이트~

오늘 맥북으로 이것저것 간단한 작업을 하다가 간만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해줬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좀 안해줬더니만 여러가지 업데이트가 떠있더군요.

pages, keynote, numbers 업데이트와 인텔 맥북용 firmware EPI  업데이트~

그냥 클릭만 하고 창을 껐더니 창이 하나 더 뜨더군요. 펌웨어 업그레이드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사용 중인 응용프로그램을 끄고 전원을 끈 후 잠자기 모드의 불빛이 번쩍번쩍하거나 삑 소리가 길게 날 때까지 전원 버튼을 누르고 있다가 떼라는 내용이었죠.

혹시 이거 업데이트하다가 다 날려 먹는거 아니야하는 걱정과 함께 일단 맥북을 껐습니다. 그 후 호흡을 다시 한 번 가다듬고 전원버튼을 꾹 누르고 있었는데 몇 초간 반응이 없었습니다. 조마조마한 마음에 조금 더 기다리니 잠자기 모드 불빛이 반짝반짝하더군요. 주저없이 전원 버튼에서 손을 땠죠. 그러더니 삑~소리가 길게 몇 초간 났습니다. 그 후 화면에는 처음 켤 때와는 다른 화면이 나오더군요.

이제 제대로 되어가는가 보다 싶어서 마음을 놓고 기다리니 100%완료가 되고 다시 맥북이 재부팅되었습니다. 재부팅후에는 첫화면에 아래와 같은 창이 뜨고 업데이트가 끝나더군요.
의외로 펌웨어 업데이트가 무척이나 간단하게 끝나더군요. 이번 업데이트로 뭐가 달라졌을지 궁금하네요. 좀 더 안정화가 되었겠죠?

오늘 다시 켜 본 '이 매킨토시에 관하여'. 다시 드는 생각이지만 로고가 너무 멋지군요.^^;

2007년 6월 24일 일요일

맥북 충전기 코드를 콘센트에 꽂을 때

맥북 충전기 코드를 콘센트에 꽂을 때의 문제입니다.

충전기 코드를 콘센트에 꽂을 때 불꽃(?)이 일어납니다. 심한 불꽃이 아니라 밝은 곳에서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의 섬광이 생기네요. 다른 가전제품의 코드를 꽂을 때는 전혀 그렇지 않은데 유독 맥북 충전기를 꽂을 때만 그렇네요. 맥북을 주로 집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전원코드를 꽂아서 사용하게 되는데 사용할 때마다 이 문제때문에 신경이 쓰이네요. 물론 사용 도중에 어떤 문제가 발생한다든지 하는 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상의 글을 보고 있으면 화면이 눈 깜짝할 사이 정도에 흐려졌다 밝아지는 현상이 있네요. 전원연결이 갑자기 약해져서 전원 공급이 잘 안되어 모니터 밝기가 흐려지는 것처럼 그런 현상이 발생하네요.

혹시 왜 그런건지 이유를 아시는 분이 계시면 알려 주세요^^

2007년 6월 10일 일요일

맥북을 질렀습니다. 매킨토시의 세계로~~

2007년 6월 7일 기다리던 맥북이 도착했습니다. 4일 저녁에 결재를 했는데 6일 휴일이라 7일에야 도착을 했죠. 모델명이 MA700KH 이며, 코어2듀어 2.0, 램은 1기가, 하드는 80기가입니다. 원래 노트북을 하나 장만하려고 후지쯔 제품이 가격대 성능비가 좋은 것 같아서 구매를 고려하다가 맥을 한 번 접해보자는 마음이 불쑥 생겨서 고민 끝에 맥북을 산 것이죠. 가격도 일반 노트북과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막연히 비쌀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말이죠.^^

일단 순백의 바탕에 애플의 로고. 깔끔하게 디자인되어 있었고, 노트북을 잘 접해보지 않아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작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무게는 제법 무겁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ㅎㅎ

 
정면의 모습인데, 키보드가 노트북은 생각보다 약해 보였습니다. 일반 PC키보드는 오락실 키패드처럼 두드려도 하나 새로 사면 그만인데, 노트북은 키 하나 부서지면....

측면의 모습입니다. USB포트는 2개 있고, 전원포트는 자석으로 되어 있어도 가까이만 가져가도 찰싹 삽입이 되었습니다. 다만 전원코드를 다시 뽑을 때는 잘 떨어지지 않아서 약간 불편하더군요.

MAC OSX를 실행한 모습입니다. 처음켜고 나서 로그인까지는 보통 XP켜는 속도와 별반 차이가 없어 보였습니다. 윈도우와 마찬가지로 자동업데이트가 실행되더군요. 처음 켜고 나서는 적응하기 힘들더군요. 트랙패드 단추가 하나뿐이고, 프로그램을 꺼도 끈 것이 아니고(?) ㅎㅎ 한글전환도 아무리 찾아도 없길래 급히 XP를 켜고 찾았죠.(애플키+스페이스)

전체적으로 역시나 디자인이 너무 이뻤습니다. 비스타를 깔았을 때 디자인 하나만으로도 전환을 고려했었는데 맥 역시나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런데 외장하드에 있던 mp3파일을 맥북으로 옮기고 연주를 했는데, itunes에서 글자가 다 깨져서 나오던군요.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과정도 윈도우와 너무 달라서 적응하기에 조금 애먹었습니다. 다만 맥의 설치방법이 훨씬 깔끔하고 간편하고 쉽다는 것을 나중에서야 느꼈죠.

그런데 노트북이라서 그런지 USB마우스를 사용하는데 포인터 감이 영 안좋더군요. 조작이 너무 불편했습니다. 키보드도 작아서 그런지 조작하기 어려운 점이 있더군요. 모니터도 13인치인데, 20.1인치 PC를 쓰다가 갑자기 줄어든 모니터를 사용하려니 불편한 점이 있더군요. 아직 맥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열심히 배워보고 윈도우는 윈도우대로 맥은 맥대로 사용하려 합니다. 과연 어느 쪽이 뛰어날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