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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8월 18일 화요일

오늘에서야 구글서비스에 텍스트큐브가 추가된 걸 알았네요.

 저의 첫 블로그는 텍스트큐브의 전신인 태터툴즈였습니다. 설치형 블로그를 사용하고 싶어 닷네임에서 호스팅 서비스와 도메인 서비스를 등록하여 태터툴즈를 설치하여 사용했습니다. 그러다가 새로운 설치형 서비스에 관심이 가서 워드프레스로 블로그툴을 바꿨습니다. 워드프레스는 테마가 워낙 많이 있어 깔끔한 외관을 만들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무리를 해서 옮겼지요. 그러다가 바쁜 일상에 치여 블로그에 소홀해 졌고, 잠깐 티스토리에도 블로그를 만들어 봤으나 운영은 전혀 되지 않던 상태였습니다.

 오늘은 간만에 여유가 생겨 구글 리더로 블로그 글들을 확인하던 중 텍스트큐브가 구글 서비스에서 제공되기 시작했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부리나케 달려와서 블로그를 만들었습니다.

 그러지 않아도 오늘부터 다시 블로그를 시작해 보려고 마음 먹었던 찰나였습니다. 여러 이벤트도 있었던데 벌써 많은 분들이 새로운 텍스트큐브를 사용하고 계시더군요. 좋은 서비스를 이렇게 계속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좋습니다. ^^

2008년 7월 22일 화요일

워드프레스 2.6업그레이드~

워드프레스가 2.6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그동안 애기가 아파서 입원도 하고(지금도 완전히 나은 건 아니지만 ㅠㅠ) 업무도 바빠서 업그레이드를 못하고 있었는데 약간 여유가 생겨서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

텍스트큐브에서는 그냥 새 버전의 파일을 덮어 써 버리면 그만이었는데 워드프레스는 조금 더 복잡하더군요. 자세한 내용은 구글 검색을 해보니 어떤 분의 블로그에 잘 설명이 되어 있었습니다. 몇 몇 파일과 폴더만 지우지 않고 나머지는 다 지우고 파일 업로드 후에 "블로그주소/wp-admin/upgrade.php"만 실행하면 끝이더군요.

2.6버전으로 바뀐 후 눈에 띄게 몇 가지가 바뀌었더군요. 플러그인 메뉴에서 activate와 deactivate가 완전히 분리되어 있어서 좀 더 편리하게 되었고 여러 개를 선택 후에 한꺼번에 activate 또는 deactivate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테마를 바꿀 때에도 텍스트큐브에서는 이전에도 제공되고 있었던 테마 미리보기 기능이 추가되었더군요. 예전에는 테마를 클릭하면 바로 바뀌어 버려서 좀 문제가 있었는데 지금은 개선되었습니다.

그런데 테마를 추가하려고 워드프레스 테마 사이트에 가도 예전에 있던 테마가 없어져 버렸더군요. 현재 올라와 있는 10가지 테마 이외의 다른 테마는 보이지를 않습니다. 어디로 간 걸까요~ㅡㅡ;;

아무튼 워드프레스가 파일 크기도 작으면서도 사용하면 할 수록 디자인도 뛰어나고 사용하기에 편리하군요. 무리를 해서 옮겨온 보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2008년 7월 3일 목요일

블로그를 워드프레스로 이사했습니다.

어제 밤부터 오늘까지 틈나는 대로 작업하여서 거의 90%이상 이사를 완료하였습니다.텍스트큐브를 계속 쓰려고 생각도 했지만 뭔가 변화도 주고 싶었고, 깔끔함에서 도저히 따라올 수 없는 워드프레스만의 매력에 완전한 방법도 모르고 이사를 시도했습니다.

일단 텍스트큐브에서 xml파일로 백업을 한 후 서버에서 모든 파일을 삭제하고 워드프레스 2.5.1버전을 설치하였습니다.구글에서 "태터에서 워드프레스로 이사"로 검색을 해보니 누군가 고맙게도 툴을 개발해 주셨더군요.파일과 설치 방법은 사이트에 가보면 있습니다.

그러나 툴 자체가 완벽한 게 아니기 때문에 중간에 어려움에 부딪힐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백업 파일이 14메가 정도였는데 정확하게 설치하고 실행을 해도 중간에 진행이 되지 않더군요. 포기할까 하다가 중간에 다시 새 블로그에 접속을 해보니 댓글과 태그는 100% 이전이 되었더군요. 사진파일도 거의 업로드가 되었고 각 포스트 제목도 완벽하게 이전이 되었습니다.

다만, 카테고리가 중복이 몇 개 생겼고 포스트 내용은 약 20%정도 밖에 이전이 되지 않았더군요. 그래도 그게 어딥니까?ㅎㅎ 나머지 80%는 일일이 수작업으로 예전 블로그의 내용을 복사 붙여넣기 했습니다.ㅡㅡ;;; 원래 블로그를 지워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티스토리에서 복구를 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여 복구를 하니깐 되더군요. 다만 10메가 이상 파일은 바로 지원이 되지 않아서 제 서버에 업로드를 한 후 복구를 하였습니다. 텍스트큐브 백업 파일로 티스토리에서는 완벽하게 복구가 가능하더군요.

혹시 이전을 망설이시는 분들은 한 번 도전해 보십시오.^^

2007년 8월 17일 금요일

태터 업그레이드와 텍스트큐브로 갈아타기~

어제의 올블로그 블로고스피어는 지금에 텍스트큐브가 올라와 있었는데 처음엔 자세히 보지 않고 무슨 교육용 기자재가 새로 나왔나 하고 스쳐가 버렸습니다. 큐브에 글자를 새겨서 어떤 교육 효과를 낼 수 있는 새로운 시도 정도로 혼자 추측하고 넘어간 것이죠.

그러다가 오늘(8.17) 아침 올블을 뒤지다가 아직까지 텍스트큐브가 있길래 한 번 자세히 들여다 볼까 하는 생각으로 봤더니 태터툴즈의 새버전이더군요. 정확히 말하자면 태터툴즈는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아우르는 명칭이고 텍스트큐브는 프로그램만 지칭하는 뜻이라죠.

아무튼 그동안 태터1.1.1버전을 쭉 써오고 있었는데 이 참에 확 바꿔버렸습니다. 업그레이드 시 주의사항을 보니 1.1.2.2 버전 이상에서 업그레이드를 해주라길래 일단 1.1.2.2로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 처음엔 업그레이드 방법을 잘 몰라서 이러저리 뒤지고 미리 호스팅 홈페이지가서 백업도 해두고 했는데 해보니 의외로 쉽더군요.

태터홈페이지에 있는 업그레이드 방법에 는 1.0이하 버전에서 업그레이드 하는 것만 나와 있어서 1.0이상에서는 혹시 차이점이 있지 않을지 해서 업그레이드를 망설였었는데 프로그램 다운받고 압축 푼 후에 원래 있던 것을 덮어씌우면 되더군요.(단, 1.1.1에서 1.1.2.2로 업그레이드 에서는 주의점 http://forum.tattersite.com/ko/viewtopic.php?id=3067이 있습니다. 1.1.2.2에서 1.1.3으로는 마찬가지로 그냥 덮어씌우시면 됩니다. 주로 문제가 되는 것이 플러그인 문제인 것 같던데 저는 플러그인을 잘 안써서요^^;) 그 후 웹으로 접속하여 관리자로 들어가면 자동으로 점검이라고 나오면서 완료가 됩니다.

텍스트큐브도 백업하고 플러그인 비활성화 후 마찬가지로 덮어씌우면 되는데 http://블로그주소/checkup으로 접속하여 DB를 수정해야 된다는 것만 차이점이죠.  그것도 그냥 접속만 하면 자동으로 다 됩니다. 수정 후 사용하시는 플러그인은 다시 활성화 해 주어야겠죠? 일단 팀블로그 기능도 추가되는 등 플러그인 쪽에 변화가 많은 것 같더군요. 관리화면 디자인도 더 세련되게 바뀐 것 같습니다.

역시 버전이 올라갈 수록 기능도 추가되고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만드신 분들 정말 수고하셨고 잘 쓰겠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