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29일 일요일

나의 트위터 이용 현황

@imgiggs님의 블로그를 보다가 재미있어서 올려봅니다.

http://tweetstats.com

2010년 한 해 트위터의 매력에 빠져 지낸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그렇다고 엄청 많이 트윗을 올리거나 한 건 아니지만...ㅋ) 과연 내 트위터 이용 현황은 어떨지 자못 궁금...










일단 월별 트윗 개수... 일단 2008년 8월에 트윗 하나 올린 후 2010년 3월 전까지는....ㅋㅋㅋ 어떻게 보면 early adopter? ㅋㅋ








요일별 시간대별 트윗 개수... 요일별로는 거의 비슷하게 이용하는데 역시 회식이 있거나 가족과 함께 하는 금요일이 좀 적고 주말에 많이 합니다. 시간대별로 보면 주로 점심시간 근처  밤에 많이 하네요.

가장 많이 멘션을 보낸 사람은 @taewoo22 님이네요. 제 친구인데 같은 아이폰 유저이고 한 때 열렬히 트윗도 했지만 요즘은 다소 시들한..^^; 두 번째 분은 @icebreakerscokr 님! 저를 트윗의 세계에 빠져들게끔 인도해 주신 멋진 서울 사람!ㅎㅎ

주로 이용한 인터페이스는 트윗버드, 에코폰, 크롬버드네요. ㅎㅎ 예전엔 아이폰에서 트윗할 때는 무조건 트윗버드 썼었는데 요즘은 너무 무거워져서 오스푸라를 많이 씁니다. 맥에서 트윗할 땐 에코폰, 윈도우에서 할 땐 크롬버드를 쓰지요.  가장 많이 리트윗 한 분은 @imgiggs님!





가장 많이 사용한 단어는 ㅎㅎ, ^^, ㅋㅋ, 것, 좀 ...적나라하네요.

2010년 8월 24일 화요일

아이폰 iOS4 이후 Photo 어플의 변화

아이폰 iOS4 업데이트 이후 많은 것이 바뀌었습니다. 쇼 공식 블로그에 있는 포스트를 보면
멀티태스킹

폴더 관리

카메라 기능 개선(속도, 디지털 5배 줌, 위치 저장 기능)

음악 기능 개선(이건 저도 이제껏 잘 몰랐네요.;;)

문자 기능 개선(이것도 잘 몰랐음ㅋㅋ)

화면 설정 기능 개선

메일 기능 개선

아이북스

많이도 바뀌었네요. 대부분의 기능에 대한 사항은 각종 블로그에서도 많이 다루어졌지요. 다만 사진(Photo) 어플에서 변화된 Faces 기능에 대한 언급은 거의 없더군요. 그래서 이 기능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개인 정보상 다른 이들의 사진과 이름은 삭제^^)

위 스샷을 보면 photo 어플에서는  원래 앨범별 보기만 지원했으나 iOS4 업그레이드 이후 Faces와 Places 메뉴가 새로 추가되었습니다. 이 기능은 데탑이 윈도우이면서 아이폰을 쓰시는 분들은 거의 활용을 못하고 계시는 줄 압니다. Faces 기능은 맥용 프로그램인 iphoto 09에 추가된 기능으로 사진에서 자동으로 얼굴을 인식하여 인물별로 분류해 주는 기능을 iOS4에도 연결시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죠. Places도 마찬가지로 사진에 첨부되어 있는 위치 정보를 토대로 지도에 사진을 찍은 위치를 표시해 주는 기능입니다.



iphoto 09 에서는 이렇게 인물별로 사진을 분류하여 관리가 가능합니다. 물론 소프트웨어가 분류하다 보니 가끔 다른 사람이 포함되기도 하는 오류가 있긴 한데 수동으로 수정이 가능합니다.



iphoto 09에서 인물별로 등록을 해 놓으면 아이폰 동기화시에 자동으로 동기화된 사진들이 인물별로 분류됩니다.



Places도 마찬가지로 iphoto 09에서 등록된 사진의 위치는 아이폰에서도 동기화되어 나옵니다.

물론 많이 활용되지는 않지만 가끔씩 인물별 사진이나 장소별 사진을 아이폰에서도 확인하곤 합니다. 애플의 소프트웨어는 점점 OSX과 iOS의 경계를 넘나들며 연계되어지고 있는 것 같네요. 일생을 거쳐 아이패드, 아이폰, 맥북, 아이맥, 맥프로... 로도 연계...

정말 삶에 점점 더 깊게 파고드는 것 같습니다.

2010년 8월 14일 토요일

아이맥 모니터에 습기가 차는 현상

오늘 아침에 아이맥을 켰는데 화면 우측 하단부 쪽에 얼룩이 뭍은 것 처럼 뿌옇게 되어 글자가 흐릿하게 보였습니다. 그래서 아들이 모니터를 만지고 놀았나 싶어 안경 닦는 헝겊을 가지고 와서 침을 살짝 뭍히고 닦았는데 그대로 더군요. 얼룩이 아니구나 싶어 측면에서 모니터를 내려다 봤더니 그 쪽 부분만 하얗게 습기가 찬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래서 구글링을 해보니 역시나 습기로 인한 문제더군요. 저만의 특이한 문제가 아니고 많은 분들이 동일한 증상을 겪고 있었습니다.


주로 나온 해결책으로는

1. 내부와 외부의 온도차로 인한 것이니 시간이 지나면 없어진다.

2. 직접 강화유리를 떼서 습기를 제거하라. 유리를 떼는 방법은 박스테잎, 네비게이션 거치대 등

3. 안쪽에 먼지가 많아서 습기도 잘 뭉친다. 그러니 먼제를 제거해야 한다.

등등

그런데 이렇게 구글링도 해보고 트위터에도 질문 올려놓고 했는데....

결과는.....

20~30분 지나서 잠자기 해놓고 보니 어느새 습기가 30% 정도는 없어졌더군요. ㅋㅋ

그리고 아침밥 먹고 이것 저것 하다 보니 습기는 완전히 없어졌네요. 2년 동안 사용하면서 이런 일이 없었는데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서비스 맡기려면 부산이나 광주까지 가야 하는데 어떻게 할까 잠깐 고민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