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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 10일 토요일

맥에서 네이버 블로그 사진 업로드에 관한 메일 답변

맥에서는 네이버 블로그에 사진을 올리기 매우 힘들다는 내용의 글을 제 블로그에 지난 5월 23일에 올렸습니다. 낮 12시쯤에 네이버 고객센터에 질문을 올렸고 이메일로 오후 4시쯤에 답변 메일을 받았습니다. 물론 확인은 좀 더 뒤에 했구요. 매우 빠르게 답변이 왔더군요. 그런데 제가 좀 게으름을 부려 이제야 결과를 올리네요.

답변인 즉,
"현재 스마트에디터에 대한 전반적인 개편 작업을 진행 중에 있어 아직은 원활한 사용이 어렵다. 임시 방안으로 사파리에서 이미지를 업로드 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해 드리겠다. 사파리에서 이미지를 불러온 뒤 '맨 위' 혹은 '아래'를 선택한 후 올리면 된다."

는 내용이었습니다.

기능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다는 걸 인정하고, 개선하는 중에 있다는 내용까지는 납득이 갑니다. 하지만 사파리에서 임시방안으로 해결 가능하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매우 불만족스럽습니다. 이미지 업로드를 위해 버튼을 클릭하면 창이 뜨질 않는데 무슨 맨 위고 아래를 선택합니까? 혹시나 싶어 사파리의 팝업창 차단 기능을 끄고 해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5월 중에 해봐도 마찬가지였고 2달 가까이 지난 지금 이 글을 올리면서 해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아이폰의 등장 이후 우리 나라 웹환경도 많이 바뀌어 가고 있는 것 같긴 한데 아직은 이런 부분이 좀 아쉽네요. 더구나 포털 1위 업체에서도 이러니 말이죠. TV 광고에서 가끔 나오는 쌔끈한 컴퓨터는 죄다 맥북프로 아님 화이트 맥북이더군요. 드라마에서도 맥이 나오더군요.(제가 확인한 최근 드라마는 미남이시네요 와 개인의 취향) 심지어 삼성 프린터기 광고에도 나오는 컴퓨터 UI화면은 맥!! 그런데 겉모습만 맥을 찾지 말고 그 속도 좀 써보고 불편한 게 있으면 바꾸도록 힘을 써주시면 안될까요?^^

얼른 개선되길 기대합니다. 소비자들은 사용자들은 그들의 입장에서 쉽고 편하고 좋은 걸 찾게 마련이며 더 똑똑해지고 있습니다. 소수라고 무시하지 맙시다. ㅋㅋ

2010년 5월 23일 일요일

네이버 블로그 맥에서 사진 업로드 문제

저는 집에서 요즘 윈도우는 안씁니다. 주거래 은행을 농협으로 정해서 어쩔 수 없이 은행 업무를 보기 위해서만 윈도우XP가 깔린 PC를 켭니다. 그 이외에는 거의 대부분의 작업을 안정적인 맥을 사용하여 합니다. 트위터, 웹서핑, 사진 정리, 음악 정리 이외에는 집에서 특별히 하지 않기 때문에 불편을 느낄 일이 없습니다. 주말에는 주로 사용하는 아이맥을 켜 놓고 잠시 외출할 때는 잠자기를 해둡니다.

은행 업무야 어차피 activex 문제로 브라우저로 인한 문제여서 아예 맥에서는 기대를 하지 않기 때문에 마음 편히 사용합니다. 하지만 블로그의 경우에는 다릅니다. 보통 맥에서도 충분히 편하게 블로그(티스토리, 워드프레스 등)에 글을 쓰고 사진을 올릴 수 있었는데, 문제는 최근에 네이버 블로그를 개인적인 기록용으로 계속 운영하면서 부터였습니다. 예전에는 맥에서도 네이버 블로그에서 사진 올리기가 잘 작동했던 것 같은데 최근에 다시 사용하니 잘 되지 않더군요.

요즘 주로 크롬을 사용하고 가끔 사파리를 사용했는데, 네이버 블로그에 사진을 올리려 오른쪽에 있는 '사진'을 누르면 크롬이나 사파리에서는 아예 반응이 없습니다. 원래 새 창이 떠야 정상인데 아예 창이 뜨지 않는 것이죠. 파이어폭스에서는 창이 뜨긴 합니다만 처음 창이 뜨는데 약 1분 정도가 소요되더군요. 사진을 선택하고 나서 다시 블로그 상에 사진을 업로드하려고 하면 7~8분이 지나도 업로드가 되지 않더군요. 반응을 기다리다가 하도 답답해서 약 7분 후에 몇 번 '올리기' 버튼을 다시 누르니깐  바로 업로드가 완료되더군요.

블로그를 제공하는 사이트는 여러 곳이고 사용자들은 이 중에서 좋은 것을 선택하면 되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어쩔 수 없는 개인적 이유때문에 네이버 블로그를 꼭 사용해야 하는 입장이었습니다. 평소 아이폰이나 디카로 찍은 사진을 죄다 iphoto로 관리하기 때문에 맥에서 바로 블로그에 사진을 올릴 수 없다는 것은 큰 단점이 됩니다. 사진 파일들을 iphoto에서 파일 보기를 한 후에 복사하고, 이를 다시 usb에 복사하여 윈도우PC에서 붙여 넣은 후 익스플로러에서 블로그 글을 올린다....생각만 해도 끔직한 일이 될 것입니다.

네이버 블로그 담당자분들께서는 이 문제를 확인하게 된다면 속히 해결하여 맥에서도 아무 브라우저에서나 편히 사진을 올릴 수 있게 바꾸어 주면 좋겠습니다. 혹시 이 문제가 제 컴만의 문제는 아니겠지요?

2008년 12월 11일 목요일

네이버 pe.kr 무료 도메인 서비스

 네이버에서 무료로 pe.kr 도메인을 2년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5만명에게 제공이라 늦어서 끝난건 아닐까 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신청을 했는데 잘 되었다. 그래서 이 티스토리 블로그를 sdjoon.pe.kr이라는 도메인에 연결을 했다. 혹시나 네이버에서 공짜로 제공하기 때문에 네이버 블로그만 가능한건 아닐까 생각했는데 의외로 아무 사이트나 연결이 가능했다.

 그런데!!!
역시나 신청하는 과정에서 브라우저가 말썽이었다. 아이맥에서 사파리로 웹서핑 중 소식을 접해서 급하게 네이버 로그인을 하고 예전에도 호스팅과 도메인 때문에 사용했던 닷네임으로 도메인을 신청했다. 하지만 sdjoon.pe.kr 도메인이 사용할 수 있다고 검색결과가 나옴에도 불구하고 이후 과정으로 진행이 되지 않았다. 혹시나 싶어 파이어폭스로 해보았으나 마찬가지 결과였다. 문제에 대한 답은 이제 거의 90% 정해졌다. 익스플로러~~유후~별로 익스플로러가 필요한 과정이 아닌 것 같은데...

 어쨌거나 옆에 켜두었던 맥북 XP의 익스플로러로 다시 과정을 실행하니 잘 되었다. 아마 닷네임 측의 문제이겠지? 어쨌거나 2년간 무료로 도메인을 사용할 수 있으니 일단 사용하고 보자. 아이맥을 하면서도 맥북을 켜 놓은 이유는 백신 프로그램을 네이버 PC그린에서 AVG antivirus free버전으로 바꾸기 위해서였다. 하나의 서비스는 네이버를 떠나고 하나의 서비스는 네이버를 찾아가고... 모순이네..ㅠㅠ

 

2008년 12월 3일 수요일

파이어폭스에서 네이버 블로그 로딩 문제…

 맥에서 파이어폭스나 사파리로 네이버 블로그에 접속하면 1~2분간 바람개비가 돌던 문제는 사라졌다. 그런데 이번에 또 네이버 블로그 상에서의 문제를 발견하고야 말았다.ㅡㅡ;;

 바로 네이버 블로그 중 어떤 특정 블로그에만 파이어폭스로 접속하면 페이지 로딩이 무척 느려지고 스크롤바로 스크롤하는 것도 윈도우 XP를 처음 설치하고 그래픽카드 드라이버를 제대로 설치하지 않았을 때처럼 버벅거리는 증상이다. 그런데 이 문제는 맥에서 사파리로 접속하면 아무 문제도 발생하지 않는다. 혹시나 싶어 윈도우로 접속하여 파이어폭스와 익스플로러 모두로 접속해 보니 둘다 아무 이상없이 잘 진행이 되었다.

 이 문제가 왜 발생하는 이유는 특정 네이버 블로그에서 제공되는 배경음악 플레이어와 연관이 깊은 것 같다. 익스플로러로 접속해 보기 이전에 이 네이버 블로그 주인이 실제로 아는 사람이어서 혹시 배경음악을 나오게 설정했냐고 물었더니 그렇다는 대답을 했다. 그 후 익스플로러 접속해 보니 역시나 화면 왼쪽 위에 그 분이 나타나셨다.

 그런데 사파리에서는 왜 아무 문제없이 진행되는지 자세한 기술적 배경지식이 없으니 알 수가 없다. 맥용 파이어폭스가 너무 예민한 걸까? 엑티브X 님이 나타나시면 쫄아서 제대로 작동을 안하니 말이다.ㅋㅋ

 모든 일반 사람이 (한국에서) 어떤 환경에서 웹에 접근하든지 동일하게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환경은 언제 가능할런지? 그렇게 큰 바램은 아닌 것 같은데 말이다. 불필요한 기능을 억지로 익스플로러에 맞추어서 개발하지 말고 꼭 필요한 기능만 웹표준에 맞게 개발해서 사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게 했으면 좋겠다. 제발...ㅡㅡ^

2008년 7월 14일 월요일

firefox3 robot?

제가 구독하고 있는 UsingMac이란 블로그의 포스트를 보다가 재미있는 것이 있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firefox2버전도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firefox3버전에서는 확실히 되는군요. 한글버전으로도 잘 나오는군요.

한 번 확인해 보세요.^^

실행방법은 간단합니다. 주소창에서
about:robots

라고 입력하시기만 하면 됩니다.

2008년 1월 23일 수요일

네이버 무료백신 PC그린 서비스와 파이어폭스 문제

오늘 웹서핑을 하다가 우연히 네이버 무료백신이 서비스를 시작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전부터 카스퍼스키 엔진을 달고 출시된다는 얘기부터 안철수 연구소에서 딴지를 걸어서 출시가 지연된다는 소식까지 접했었는데 어느덧이 출시된 지 3일이 지났군요.

카스퍼스키 엔진이라는 것만 보고 바로 혹해서 지금까지 잘 사용해 오던 antivir 백신을 삭제하고는 바로 PC그린을 설치했습니다. 파일 크기도 3메가 정도로 그리 크지 않더군요. 메뉴나 환결설정은 매우 단순하지만 실시간 백신 뿐만 아니라 스파이웨어까지 예방 및 치료가 가능하고 레지스트리 정리 등의 부가기능까지 제공하여 저에게 딱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복잡한 메뉴나 환경설정은 일반 유저에게는 있으나 마나 한거니깐 말입니다. 길고 긴 이용약관을 일일이 읽어 보는 사람이 없듯이 복잡한 메뉴를 일일이 기능을 파악하는 사용자는 흔하지 않겠지요. 그런데 PC그린을 설치하고 한가지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파이어폭스로 접속시 제 블로그에서는 위쪽의 사진이 뜨지를 않고 igoogle 개인화 페이지에서는 캘린더, 리더 등에 내용이 뜨지를 않네요.

또한 네이버 사이트와 올블로그 사이트가 제대로 내용을 띄우지 않고 엉망이 되버리는군요.

갑자기 파이어폭스 혼자서 문제를 일으킨 건지 PC그린과의 충돌때문인지 아직 분간을 할 수가 없네요. PC그린 설치 이전에는 파이어폭스로 웹서핑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설치 후에 해준 거라고는 PC그린에 있는  PC최적화로 할 수 있는 7가지 기능 중에서 '불필요한 파일 삭제'만 빼고 6가지를 실행한 것 밖에 없습니다.

파이어폭스를 지우고 다시 설치해도 마찬가지이고 PC그린을 지우고 재부팅을 한 후에도 결과는 마찬가지이군요. 혹시나 싶어서 익스플로러, 오페라, 사파리 모두로 접속해 봐도 이 3가지 브라우저에서는 문제없이 잘 돌아가는군요. 도대체 파이어폭스가 왜 이럴까요? 혹시 파이어폭스 사용자 중에 PC그린 설치 후에 이런 문제가 발생하신 분은 없나요?? 저만 그런건가요??ㅡㅡ;;;

2007년 8월 7일 화요일

MAC에서 네이버메일 첨부파일 다운로드 문제

오늘 간만에 맥북으로 간단한 작업을 하기 위해서 xp에서 엑셀로 작성하여 메일로 보내어 둔 엑셀 파일을 다운 받으려고 했습니다.

파이어폭스로 접속한 후 네이버에 로그인을 하고 숫자와 한글이 섞여 있는 제목의 파일을 저장시키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숫자부분만 저장이 되고 한글 부분과 확장자가 아예 없어져서 저장이 되더군요. 예전에도 네이버에서 파일을 저장하려 하면 첨부파일이 저장되지 않고 download.nhn 이라는 파일명으로 저장이 되어서 난감한 경우가 있었는데 별로 심각하게 생각을 하지 않았더니만 영 불편하네요.

혹시나 싶어서 맥에서 제공되는 기본 메일 프로그램으로 열어서 저장하니깐 또 잘되네요. 오픈오피스로 파일을 여는데 잘 열리고 잘 됩니다.

또 혹시나 싶어 사파리로 해보았더니 일단 파일이 저장은 되는데 한글이 깨져서 나오고 파일을 열어도 열리지가 않는군요.
허허~
파이어폭스, 사파리 둘다 네이버에서 이메일 다운로드에 문제가 있군요.

그 래서 또 혹시나 싶어 g메일에 가서 한글 파일을 다운받아 보았더니 또 잘되네요.;; 동일한 파일을 네이버 메일로 전송 후 다운받아 보니 역시나 안되는군요. 네이버 메일 프로그램이 맥에서 사용하기에는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왜 그런 것일까요? ㅡㅡ;

흠 그리고 사진편집을 하면서 보니 gimp에서 사진을 편집 후 저장을 하고 나와서 파인더에서 그 파일로 다시 가니  미리보기가 편집 전의 모습으로 나오네요. 클릭을 해서 보면 저장 후의 모습으로 나오는데 말이죠. 즉각적인 반영이 안되는 건지 미리보기가 변경이 안되는 건지.^^;

2007년 1월 21일 일요일

익스플로러 7.0과 파이어폭스2.0

파이어폭스2.0을 더 먼저 사용하고 있었다. IE7.0은 어제 처음 설치하여 사용 중이다.둘 다 탭브라우징 기능을 갖추긴 했는데, 원조가 파이어폭스라는 걸 아니깐 IE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게 되는 듯..둘다 짧게 사용해 본 결과

파이어폭스의 장점은 다양한 부가 기능을 사용자가 선택하여 추가할 수 있다는 점. 특히, 마우스 오른쪽 버튼 드래그를 사용한 기능, 영어 단어 사전검색 기능은 매우 유용했다.

IE7.0은 일단 더 깔끔해진 외관과 숫자와 무슨 폰트가 추가됐는지 모르지만 영문자의 폰트가 더 미려해 졌다는 느낌이다.

둘다 나름의 장점이 있어서 번갈아 가면서 사용하고 있다.파이어폭스의 아쉬운 점은 액티브X를 사용한 홈페이지가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보안이다 뭐다...사이트가 더 복잡(?)해지다 보니 벌어진 현상이겠지..

과연 과거 넷스케이프 네비게이터와 익스플로러의 대결처럼 어떤 결과가 나타날지..그리고 윈도우와 리눅스의 경쟁은 어떻게 될지..고급사용자가 늘어갈 수록 리눅스, 파이어폭스의 사용자가 늘어나겠지?

대다수의 초보 사용자에게 너무나 매력적인 윈도우즈, 그리고 너무나 멀게 느껴지는 리눅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