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타 SP1이 4월 중에 한글판이 나온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신경을 못쓰는 사이에 벌써 나와 있더군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에서 관련 내용 검색을 위해 가보니 홈페이지 디자인이 윈도우 라이브 디자인으로 바뀌어 있더군요. 이전에는 이쁜 외형에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던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였는데 뭔가 바뀌었더군요.
그런데 설치는 아직은 자동으로 사용자에게 알린 후 설치되는게 아니라 사용자가 업데이트를 스스로 찾아 가야 설치가 되게끔 되어 있습니다. 5월부터는 자동으로 보통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듯이 바뀐다고 합니다.
오전 11시 37분에 자동 업데이트를 하나 설치했는데 SP1은 설치가 안되었습니다.
4월 15일자로 게시되었습니다.
'서비스 팩을 설치하기 전 해야할 작업'을 보니 제법 많은 안정성과 호환성, 성능 향상을 위한 변화가 있더군요.
처 음에 윈도우 비스타를 설치하고 블루스크린이 남발하던 시절에는 SP1이 나오면 블루스크린도 사라지겠지 하고 많이 기다렸었는데, 그 이후에 패치를 통해 블루스크린은 사라지더군요. 그래서 SP1이 절실하지는 않은데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설치를 하였습니다. 설치하는데 시간은 제법 걸리더군요. 비스타가 종료된 후에 설치를 하는 부분이 있는데 제법 시간을 많이 잡아 먹었습니다. 설치 시작 전에 약 1시간 정도 걸린다고 알려 주는데 30분 정도도 채 걸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비스타를 다시 쓰면서 2기가 램에서는 XP보다 훨씬 낫구나 하는 것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XP가 훨씬 가볍긴 하지만 비스타가 뭐랄까 좀 더 부드럽게 프로그램이 실행되는 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검색을 해보면 대부분이 비스타가 윈도우ME 처럼 실패할 것이라고 비판하는 글들을 많이 접하게 됩니다. 하지만 XP에 너무 익숙해져 변화를 두려워하며 비스타를 많이 써보지도 않고 무조건 비판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요즘 MAC OSX 보다 비스타가 더 호감이 가는군요. 기회가 된다면 레오파드도 꼭 사용해 보고 싶은데 기회가 잘 닿지 않네요.^^;
2008년 4월 18일 금요일
2007년 11월 15일 목요일
MAC OSX 10.4.11 업데이트
오늘 블로그를 통해서 맥 OSX이 10.4.11로 업데이트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부랴부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클릭하였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100메가가 조금 넘는 용량의 업데이트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업데이트 내용을 대략보니 호환성, 안정성등이 보완되고 사파리도 포함되었다는 내용이 나오더군요.
그리고 업데이트 후 사파리도 원래 Beta라는 표시가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Beta표시가 없습니다..
그러나 사파리는 여전히 사용하기에 멀기만 하군요. 글을 쓰는데 태터 글쓰기 메뉴의 아이콘도 제대로 안나오고, 블로그 메인화면도 좀 부자연스럽게 표현이 되네요. 파일첨부 부분에 있어서도 제대로 되지가 않고.... 이러한 부분만 없다면 속도에 있어서 충분히 매력적인데 말입니다.
그리고 업데이트 후 사파리도 원래 Beta라는 표시가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Beta표시가 없습니다..
그러나 사파리는 여전히 사용하기에 멀기만 하군요. 글을 쓰는데 태터 글쓰기 메뉴의 아이콘도 제대로 안나오고, 블로그 메인화면도 좀 부자연스럽게 표현이 되네요. 파일첨부 부분에 있어서도 제대로 되지가 않고.... 이러한 부분만 없다면 속도에 있어서 충분히 매력적인데 말입니다.
2007년 9월 29일 토요일
인텔 맥북 펌웨어(firmware) 업데이트~
오늘 맥북으로 이것저것 간단한 작업을 하다가 간만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해줬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좀 안해줬더니만 여러가지 업데이트가 떠있더군요.
pages, keynote, numbers 업데이트와 인텔 맥북용 firmware EPI 업데이트~
그냥 클릭만 하고 창을 껐더니 창이 하나 더 뜨더군요. 펌웨어 업그레이드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사용 중인 응용프로그램을 끄고 전원을 끈 후 잠자기 모드의 불빛이 번쩍번쩍하거나 삑 소리가 길게 날 때까지 전원 버튼을 누르고 있다가 떼라는 내용이었죠.
혹시 이거 업데이트하다가 다 날려 먹는거 아니야하는 걱정과 함께 일단 맥북을 껐습니다. 그 후 호흡을 다시 한 번 가다듬고 전원버튼을 꾹 누르고 있었는데 몇 초간 반응이 없었습니다. 조마조마한 마음에 조금 더 기다리니 잠자기 모드 불빛이 반짝반짝하더군요. 주저없이 전원 버튼에서 손을 땠죠. 그러더니 삑~소리가 길게 몇 초간 났습니다. 그 후 화면에는 처음 켤 때와는 다른 화면이 나오더군요.
이제 제대로 되어가는가 보다 싶어서 마음을 놓고 기다리니 100%완료가 되고 다시 맥북이 재부팅되었습니다. 재부팅후에는 첫화면에 아래와 같은 창이 뜨고 업데이트가 끝나더군요.
의외로 펌웨어 업데이트가 무척이나 간단하게 끝나더군요. 이번 업데이트로 뭐가 달라졌을지 궁금하네요. 좀 더 안정화가 되었겠죠?
pages, keynote, numbers 업데이트와 인텔 맥북용 firmware EPI 업데이트~
그냥 클릭만 하고 창을 껐더니 창이 하나 더 뜨더군요. 펌웨어 업그레이드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사용 중인 응용프로그램을 끄고 전원을 끈 후 잠자기 모드의 불빛이 번쩍번쩍하거나 삑 소리가 길게 날 때까지 전원 버튼을 누르고 있다가 떼라는 내용이었죠.
혹시 이거 업데이트하다가 다 날려 먹는거 아니야하는 걱정과 함께 일단 맥북을 껐습니다. 그 후 호흡을 다시 한 번 가다듬고 전원버튼을 꾹 누르고 있었는데 몇 초간 반응이 없었습니다. 조마조마한 마음에 조금 더 기다리니 잠자기 모드 불빛이 반짝반짝하더군요. 주저없이 전원 버튼에서 손을 땠죠. 그러더니 삑~소리가 길게 몇 초간 났습니다. 그 후 화면에는 처음 켤 때와는 다른 화면이 나오더군요.
이제 제대로 되어가는가 보다 싶어서 마음을 놓고 기다리니 100%완료가 되고 다시 맥북이 재부팅되었습니다. 재부팅후에는 첫화면에 아래와 같은 창이 뜨고 업데이트가 끝나더군요.
오늘 다시 켜 본 '이 매킨토시에 관하여'. 다시 드는 생각이지만 로고가 너무 멋지군요.^^;
2007년 5월 2일 수요일
windows VISTA..다시 설치하다
한 달 전쯤, 비스타를 설치했습니다. 일주일 정도 사용하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다시 XP 미디어센터에디션으로 밀어버렸죠. 사운드 드라이버나 각종 응용프로그램 문제 때문에 고생고생하면서 어느 정도는 해결했는데도 불구하고 비스타를 포기했던 이유는 바로! "블루스크린"때문이었습니다.
비스타에서는 블루스크린 문제가 전혀 없다는 얘기를 얼핏 들었었는데, 이건 뭐 시작한 지 10분도 안되어서 블루스크린이 뜨면서 메모리덤프 어쩌고 하더니만 재부팅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재설치를 하고 한 번만 더 블루스크린이 보이면 XP로 밀어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어김없이 블루스크린이 떴습니다. 별시리 설치한 것도 없고 드라이버만 잡아줬을 뿐인데 말입니다. 결국 미련없이 XP로 복귀했고, 만족스럽게 vmware로 우분투도 깔아보고 하면서 잘 사용했습니다.
그 러다가~!! 또 다시 비스타가 그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왠지 모르게 다시 비스타가 보고 싶었습니다. 화려한 외관 때문일까요? 아님 그냥 최신버전 증후군때문일까요? 아님 운영체제 방랑벽이라도?ㅡㅡ; XP로 복귀한 후에 처음 느꼈던 건 가볍다 였습니다. 비스타를 돌리다가 XP를 맞이하는 느낌은 발목에 모래주머니를 차고 달리다가 모래주머니를 벗고 달리게 된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XP를 몇년 간 사용하면서 블루스크린이라는 자체를 아예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만큼 안정적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비스타로 복귀하고야 말았습니다. 사용하기에 불편한 점도 많고 제약도 많지만, 블루스크린 문제도 발생하지만...그런데, 검색을 해보니 블루스크린이 비스타에서 있기는 한데, 그렇게 자주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아마 뭔가 프로그램이 충돌했기 때문이겠죠. 저 같은 경우도 블루스크린 이후에 도움말을 보니, 그래픽 카드가 문제라는 대답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지식인, 엠파스, 구글, 매니안닷컴 등 온갖 사이트를 뒤져봤지만 유용한 답변은 없었습니다.
결 국 nvidia 사이트까지 오게 되었고, 한글로 된 nvidia사이트에서 글을 읽던 중, 최신버전 드라이버 설명에 다국적언어용 드라이버에서 비스타에서 오류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으니, 문제가 발생하면 US버전을 설치하라는 내용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거다 싶었죠. 사실 제가 비스타를 설치한 이후, 제일 먼저 했던 것이 각종 드라이버 패치였고, 그래픽 드라이버 패치도 필수적으로 했습니다. 문제는 바로 그 nvidia 다국적언어용 드라이버였습니다. 제 그래픽카드가 7600GS인데, 비스타를 다시 설치하고는 그래픽드라이버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았습니다.
결과적으로 몇 시간이 넘게 컴퓨터를 연속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나 아직 블루스크린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지속적으로 테스트를 해보지 않아서 이렇게 계속 유지할 수 있을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덤 으로 이번에는 윈도우 업데이트로 인해서 ACPI가 자동으로 잡히더군요. 이전에는 직접 패치를 설치해 줘야 잡혔는데, 패치로 인해 자동적으로 드라이버가 설치되었습니다. 그리고 nvidia그래픽 드라이버 자동업데이트도 있었습니다.
윈 도우 사이드바도 이전에는 거추장스러워서 아예 꺼버렸는데, 볼수록 유용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시계, 달력, 메모장, 피드헤드라인만 쓰고 있는데, 제법 이쁘고 쓸만합니다. 특히 피드헤드라인은 간단하게 뉴스읽기로는 딱이군요. 구글 데스크탑이나 다른 프로그램에도 이런 기능이 많지만, 윈도우사이드바는 기본제공 프로그램이다 보니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아무튼 다시 만나게 된 비스타! 이번에는 좀 더 알아봐야 겠습니다.^^
비스타에서는 블루스크린 문제가 전혀 없다는 얘기를 얼핏 들었었는데, 이건 뭐 시작한 지 10분도 안되어서 블루스크린이 뜨면서 메모리덤프 어쩌고 하더니만 재부팅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재설치를 하고 한 번만 더 블루스크린이 보이면 XP로 밀어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어김없이 블루스크린이 떴습니다. 별시리 설치한 것도 없고 드라이버만 잡아줬을 뿐인데 말입니다. 결국 미련없이 XP로 복귀했고, 만족스럽게 vmware로 우분투도 깔아보고 하면서 잘 사용했습니다.
그 러다가~!! 또 다시 비스타가 그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왠지 모르게 다시 비스타가 보고 싶었습니다. 화려한 외관 때문일까요? 아님 그냥 최신버전 증후군때문일까요? 아님 운영체제 방랑벽이라도?ㅡㅡ; XP로 복귀한 후에 처음 느꼈던 건 가볍다 였습니다. 비스타를 돌리다가 XP를 맞이하는 느낌은 발목에 모래주머니를 차고 달리다가 모래주머니를 벗고 달리게 된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XP를 몇년 간 사용하면서 블루스크린이라는 자체를 아예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만큼 안정적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비스타로 복귀하고야 말았습니다. 사용하기에 불편한 점도 많고 제약도 많지만, 블루스크린 문제도 발생하지만...그런데, 검색을 해보니 블루스크린이 비스타에서 있기는 한데, 그렇게 자주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아마 뭔가 프로그램이 충돌했기 때문이겠죠. 저 같은 경우도 블루스크린 이후에 도움말을 보니, 그래픽 카드가 문제라는 대답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지식인, 엠파스, 구글, 매니안닷컴 등 온갖 사이트를 뒤져봤지만 유용한 답변은 없었습니다.
결 국 nvidia 사이트까지 오게 되었고, 한글로 된 nvidia사이트에서 글을 읽던 중, 최신버전 드라이버 설명에 다국적언어용 드라이버에서 비스타에서 오류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으니, 문제가 발생하면 US버전을 설치하라는 내용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거다 싶었죠. 사실 제가 비스타를 설치한 이후, 제일 먼저 했던 것이 각종 드라이버 패치였고, 그래픽 드라이버 패치도 필수적으로 했습니다. 문제는 바로 그 nvidia 다국적언어용 드라이버였습니다. 제 그래픽카드가 7600GS인데, 비스타를 다시 설치하고는 그래픽드라이버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았습니다.
결과적으로 몇 시간이 넘게 컴퓨터를 연속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나 아직 블루스크린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지속적으로 테스트를 해보지 않아서 이렇게 계속 유지할 수 있을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덤 으로 이번에는 윈도우 업데이트로 인해서 ACPI가 자동으로 잡히더군요. 이전에는 직접 패치를 설치해 줘야 잡혔는데, 패치로 인해 자동적으로 드라이버가 설치되었습니다. 그리고 nvidia그래픽 드라이버 자동업데이트도 있었습니다.
윈 도우 사이드바도 이전에는 거추장스러워서 아예 꺼버렸는데, 볼수록 유용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시계, 달력, 메모장, 피드헤드라인만 쓰고 있는데, 제법 이쁘고 쓸만합니다. 특히 피드헤드라인은 간단하게 뉴스읽기로는 딱이군요. 구글 데스크탑이나 다른 프로그램에도 이런 기능이 많지만, 윈도우사이드바는 기본제공 프로그램이다 보니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아무튼 다시 만나게 된 비스타! 이번에는 좀 더 알아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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