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을 맞이하여 좀 시간적 여유가 생긴 관계로 우분투 10.04 루시드 링스를 설치해 보았다. 집에 있던 E6300 데스크탑이 고장났던 관계로 구형 데스크탑에 설치하였는데 여기에는 윈도우 XP와 우분투 8.04가 설치되어 있었다. 그러나 우분투 8.04는 설치할 당시의 비번을 잊어버렸던 지라 그냥 우분투 파티션을 포멧하고 그 자리에 10.04를 설치하였다. 설치는 그냥 몇 가지 간단하게 선택하고 쭉 클릭만 하면 되는데 자세한 사항은 "사람이 되자"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그런데 토요일 아침 문득 원래 쓰던 E6300 데탑을 고쳐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XP나 우분투로 부팅해도 모두 얼마 안가 그냥 컴이 다운되는 증상이어서 하드웨어적인 문제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메인보드 문제 아니면 먼지로 인한 과열, 메모리 인식 문제일 것이라 생각하고 일단 할 수 있는 대로 메모리 2개를 모두 꺼내어 서로 바꾸어 꽂았다. 그리고 CPU와 그래픽카드 쿨러에 끼인 먼지를 모두 닦아내었다. 2006년 구매 후 한 번도 먼지를 청소한 적이 없어 엄청난 먼지가 뭉쳐 굳어져 있었다. 그 후 컴을 켰는데 너무 기분 좋게도 컴이 정상적으로 잘 작동하였다.
그렇다면 굳이 구형 데탑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 E6300에 다시 우분투를 설치하려고 보니 이미 우분투가 깔려 있었다. 그것도 10.04로! 예전에 정식 10.04가 나오기 전에 베타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해 둔 기억이 났다.
이참에 우분투를 제대로 한 번 써보자 싶어 역시 "사람이 되자" 블로그를 참고하여 이것 저것 설정을 해보았다. 그러다가 오늘(9.12) 낮에 우분투 종료가 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전에도 이 문제 때문에 골치가 아파 그냥 전원버튼을 눌러 꺼버리곤 했다. 이 문제를 구글링 하다 보니
http://thehstory.tistory.com/category/Odds%26%20Ends?page=5
이 블로그를 보니 비슷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있었다.
sudo aptitude purge network-manager network-manager-gnome
그러나 이 명령을 실행한 순간 네트워크 관리자가 사라져 버렸다. 인터넷에 접속할 수가 없었다. 아무리 구글링을 해보아도 적절한 해결책이 없었다.
network-manager
network-manager-gnome
이 2가지를 설치하면 되지만 인터넷 연결이 안되는데 설치될 리 만무했다. 다시 설치 CD를 넣어서 추가 설치를 하려고 해도 되지 않았다.
결국 포기하고 이참에 아예 Cobuntu라고 우분투를 한국 사용자에 맞게 개량한 버전을 설치했다. 코분투 설치까지도 좋았는데 이번에는 XP가 grub메뉴에서 뜨질 않았다. ㅡㅡ;;
더군다나 낮에 낮잠을 자야할 아들은 잠도 자지 않고 보채고 와이프는 잠 온다고 자고...ㅠㅠ
이전 우분투까지는 grub설정을 위해
sudo /boot/grub/menu.lst 명령으로 메뉴 부분의 설정을 고쳐주면 되어서 이번에도 그렇게 하면 되겠지 했는데... 앗!
menu.lst 파일이 존재하지 않았다.ㅋ
대충 또 구글링을 해보니 10.04부터는 grub2를 사용한다고 나와 있었다. 허허~
http://www.simdoly.com/?mid=linux&page=3&document_srl=951
http://nemonein.egloos.com/4722068
첫 번째 링크는 예전 grub 방식의 부트 메뉴 수정법, 두 번째 링크는 grub2 방식의 부트 메뉴 수정법인데...
참고로 내 경험 상 그냥
sudo update-grub
라고만 쳐도 알아서 빠져 있는 부팅 영역을 새로 추가해 주었다. 두 번째 링크를 참고하면 grub2 방식에 대한 이해도는 높아질 것이다.
</boot/grub/grub.cfg 파일 내용 수정>
<터미널 명령>
일요일 오후 내내 이 연속되는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삽질을 좀 했다.
그런데 우분투를 처음 접했을 때보다 현재는 아주 쉽고 편리하게 바뀌었고 조금만 공부해 보면 맥이나 윈도우 못지 않게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이 우분투의 철학 자체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전국의 관공서와 은행 등지에서 괜히 MS에 비싼 라이센스 비용 주지 않고 웹표준을 기반으로 업무가 처리되게 해왔다면(물론 지금보다 일반인들이 할 수 있는 일의 범위는 줄어들었겠지만) 줄일 수 있는 비용이 도대체!!! 얼마인가? 그리고 한국에서 얼마나 웹표준 관련 기술이 발달하게 되었을까?...
우분투에 대해 생각하면서 아이폰, 아이패드에 대한 매력도 아주 많이 줄어들었다. 사용하기 편하기는 하지만 사용자들의 자유를 속박하는 애플... 그 반대 개념인 리눅스... 구글.... 안드로이드...물론 장단점이 있을 것이다.
아참!
아까 우분투 종료가 안되는 버그는 그냥 터미널 명령으로 종료 또는 재부팅을 한 번 하면 차후에는 다시 잘 되었다. 언제 다시 버그가 발생할지는 모르지만...
sudo shutdown -h now
2010년 9월 12일 일요일
2009년 1월 11일 일요일
아이맥에 설치해 본 윈도우7
윈도우7의 베타버전이 발표된 후 바로 설치했어야 마땅(?)하지만 감기몸살이 심하게 나서 근 일주일을 요양생활을 하는 바람에 이제서야 사용해 보았다. 집에 컴퓨터가 주연테크 PC, 맥북, 아이맥 24인치 이렇게 3대가 있는데 버추얼PC같은 가상 프로그램으로 설치하지 않고 제대로 한 번 해보자 하는 마음에 아이맥에 부트캠프로 설치하기로 했다.
일단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에서는 다운 경로를 찾기 힘들어 구글에서 'windows 7'으로 검색하니 친절하게도 바로 다운받을 수 있는 링크를 찾아 주어 쉽게 다운을 받았다. 다운은 150kb/s로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이 되었다. 원래 가지고 있던 핫메일 계정으로 등록을 하니 제품 사용키를 주어 마치 정품 윈도우를 사용하는 것같은 기분이 들었다. 다운을 마친 후 DVD로 굽고 레오파드에서 부트캠프 공간을 설정하고 재부팅 후 설치를 시작하였다.
설치 과정에서는 별달리 설정할 것은 없는데 시간대, 통화 설정을 하는 부분에서 한국을 찾을 수 없어 그냥 미국으로 설정을 하고 넘어갔다. 아라비아 국가들도 많이 나오는데 한국이 나오지 않다니 최고의 충성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너무 박대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ㅡㅡ;
설치 후 첫 바탕화면은 이렇다. 물고기 하나가 나오는 파란 계열의 바탕화면으로 비스타 때보다 더 단순해지면서도 세련되어진 것 같다.
아이맥의 대부분 하드웨어도 다 자동적으로 설치를 해준다. 빌트 인 카메라만 경고 표시가 떴다.
액티브X가 과연 어떠한지 확인하기 위해 네이버에 접속하니 역시나 반겨주는 플래시 액티브X!
영문 버전이라 다소간의 불편함을 있겠지만 별 문제는 아닐 것 같다. 다만 사운드 드라이버가 잡히긴 한데 소리는 나질 않는다. 평가판이라 그냥 사용은 하겠지만 해결책을 찾아 보아야겠다. 전체적인 느낌은 비스타와 거의 흡사하긴 한데 이상하게 이번 윈도우 버전은 호감이 많이 가는게 사실이다. 지금도 윈도우7 상태에서 이 글을 적고 있다. 과연 어떤 장단점이 있을지 기대해 본다.
일단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에서는 다운 경로를 찾기 힘들어 구글에서 'windows 7'으로 검색하니 친절하게도 바로 다운받을 수 있는 링크를 찾아 주어 쉽게 다운을 받았다. 다운은 150kb/s로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이 되었다. 원래 가지고 있던 핫메일 계정으로 등록을 하니 제품 사용키를 주어 마치 정품 윈도우를 사용하는 것같은 기분이 들었다. 다운을 마친 후 DVD로 굽고 레오파드에서 부트캠프 공간을 설정하고 재부팅 후 설치를 시작하였다.
설치 과정에서는 별달리 설정할 것은 없는데 시간대, 통화 설정을 하는 부분에서 한국을 찾을 수 없어 그냥 미국으로 설정을 하고 넘어갔다. 아라비아 국가들도 많이 나오는데 한국이 나오지 않다니 최고의 충성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너무 박대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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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맥의 대부분 하드웨어도 다 자동적으로 설치를 해준다. 빌트 인 카메라만 경고 표시가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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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X가 과연 어떠한지 확인하기 위해 네이버에 접속하니 역시나 반겨주는 플래시 액티브X!
영문 버전이라 다소간의 불편함을 있겠지만 별 문제는 아닐 것 같다. 다만 사운드 드라이버가 잡히긴 한데 소리는 나질 않는다. 평가판이라 그냥 사용은 하겠지만 해결책을 찾아 보아야겠다. 전체적인 느낌은 비스타와 거의 흡사하긴 한데 이상하게 이번 윈도우 버전은 호감이 많이 가는게 사실이다. 지금도 윈도우7 상태에서 이 글을 적고 있다. 과연 어떤 장단점이 있을지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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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 27일 일요일
우분투 8.04 설치
집에 남는 컴퓨터 본체가 있어서 우분투를 설치해 보았다. 시골에 아버지가 간단하게 인터넷도 하시면서 컴퓨터를 사용하시는데 2002년도에 산 펜티엄4 2.4에 램이 512라서 사용하기에 너무 느리다고 하셔서 그 컴퓨터를 바꾸어 드리기 위해 산 컴퓨터인데 아기가 몇 일간 아파서 아직 갖다 드리지 못하고 있던 것이었다. 새로 산 컴퓨터는 펜티엄 콘로 e2180에 1기가 램, 그래픽카드 내장형으로 약 20만원에 본체를 구입했다. 예전에 우분투는 몇 번 설치해 봤지만 모두 vmware나 virtualbox를 이용하여 설치했는데 이번에는 xp가 깔려 있는 상태에서 우분투를 설치하여 듀얼부팅으로 설치하였다.
확실히 가상OS에서 설치했을 때보다 더 부드럽고 깔끔하게 돌아갔다. 예전에 리눅스를 이용할 때는 이것저것 프로그램들을 설치하는 과정이 복잡하고 까다로웠지만 우분투 8.04에서는 기본적으로 자주 쓰이는 프로그램은 모두다 설치되어 있으며 추가 설치도 매우 간단하다. 또한 자동으로 업데이트를 해주기 때문에 예전의 그 불편함은 많이 없어지고 오히려 윈도우보다 더 편리한 느낌이었다. 사실 윈도우에서는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할 경우에 이전 것을 지우고 다시 새버전을 설치하는 방식의 업데이트 방식이 많다.
기본 설치 후에 ubuntustudio라는 테마를 설치한 후의 모습이며 오픈오피스는 정식 최신버전인 2.4가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으며 파이어폭스도 3.0버전이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다.
3.0버전이 나온지 얼마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기본설치가 되어 있다니 반응속도가 무척 놀랍다. 참고로 우분투8.04 iso파일은 오늘 오전에 우분투 홈페이지에서 직접 다운받았다.
완전히 공짜로 각종 소프트웨어와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멋진 운영체제. 불법 소프트웨어가 근본적으로 차단될 수 있는 환경만 조성된다면 훨씬 사람들이 더 많이 이용하게 되고 프로그램 자체도 발전할 것이다. 조립식 컴퓨터를 사서 운영체제를 따로 구입할 형편이 안되시는 분들은 꼭 설치해서 이용해 보라고 권장하고 싶다. 물론 우리나라 웹 환경에서 불편한 점은 많지만 말이다.
우분투를 설치한 후에 점심시간이 되어 간만에 피자를 시켜 먹으려고 ooo피자 사이트를 찾아서 메뉴와 전화번호를 확인하려고 했다. 그런데 위와 같은 메시지가 뜨는 건 해도해도 너무 하다고 생각이 든다. 정말 우리나라 웹환경은 이래서는 안된다. 한숨만 나온다. 서민들을 위한 정치도...웹도 없다.
확실히 가상OS에서 설치했을 때보다 더 부드럽고 깔끔하게 돌아갔다. 예전에 리눅스를 이용할 때는 이것저것 프로그램들을 설치하는 과정이 복잡하고 까다로웠지만 우분투 8.04에서는 기본적으로 자주 쓰이는 프로그램은 모두다 설치되어 있으며 추가 설치도 매우 간단하다. 또한 자동으로 업데이트를 해주기 때문에 예전의 그 불편함은 많이 없어지고 오히려 윈도우보다 더 편리한 느낌이었다. 사실 윈도우에서는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할 경우에 이전 것을 지우고 다시 새버전을 설치하는 방식의 업데이트 방식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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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설치 후에 ubuntustudio라는 테마를 설치한 후의 모습이며 오픈오피스는 정식 최신버전인 2.4가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으며 파이어폭스도 3.0버전이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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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버전이 나온지 얼마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기본설치가 되어 있다니 반응속도가 무척 놀랍다. 참고로 우분투8.04 iso파일은 오늘 오전에 우분투 홈페이지에서 직접 다운받았다.
완전히 공짜로 각종 소프트웨어와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멋진 운영체제. 불법 소프트웨어가 근본적으로 차단될 수 있는 환경만 조성된다면 훨씬 사람들이 더 많이 이용하게 되고 프로그램 자체도 발전할 것이다. 조립식 컴퓨터를 사서 운영체제를 따로 구입할 형편이 안되시는 분들은 꼭 설치해서 이용해 보라고 권장하고 싶다. 물론 우리나라 웹 환경에서 불편한 점은 많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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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를 설치한 후에 점심시간이 되어 간만에 피자를 시켜 먹으려고 ooo피자 사이트를 찾아서 메뉴와 전화번호를 확인하려고 했다. 그런데 위와 같은 메시지가 뜨는 건 해도해도 너무 하다고 생각이 든다. 정말 우리나라 웹환경은 이래서는 안된다. 한숨만 나온다. 서민들을 위한 정치도...웹도 없다.
2007년 5월 15일 화요일
윈도우 비스타(VISTA) 블루스크린 문제
비스타를 사용하다가 반복되는 블루스크린 실망하여 XP로 복귀했다가 다시 비스타로 돌아온 후 거의 2주 정도 계속 비스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전의 글을 통해서 그래픽 드라이버로 인한 블루스크린 문제가 없어졌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게 해결된 게 아니었습니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일주일 정도 아무 문제없던 비스타가 15일 하루에만 블루스크린을 4번이나 띄웠습니다. 일주일 전과 비교했을 때 특별히 달라진 것도 없는데 말이죠. 인터넷 창 하나 켜놓고 winamp로 노래 듣다가도 블루스크린을 띄우고, 심지어는 윈도우 종료 도중에도 블루스크린을 띄우며 재부팅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이전에는 그래픽드라이버 문제라고 친정하게 도움말도 띄워줬으나, 지금은 아예 도움말 자체가 나오지 않습니다. 아마 마이크로소프트 쪽에서도 드라이버가 문제가 있다고 여기다가, 비스타 운영체제 자체의 문제로 인해 발생된 것을 인식하고는 도움말을 없앤 것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블 루스크린시에 나타는 에러코드는 항상 동일합니다. 바로 BCCODE: 124 입니다. 네이버에서는 아무리 검색을 해봐도 비슷한 내용조차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구글로 검색을 해보니 저의 똑같은 경우가 한 둘이 아니었습니다 (물론 거의 99%까 외국 사용자의 경우^^). 대부분이 비스타 사용도중 아무 이유없이 블루스크린을 본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어느 글을 보니 이 문제때문에 그래픽카드, 램 등 하드웨어도 바꾸고 드라이버도 이리저리 설치해봐도 문제가 발생한다고 했습니다. 심지어 메인보드를 바꿔서 실험해보겠다고 했는데 그 이후에 글은 아직 안올라와 있는 상태입니다.
화려한 외관과 부드러운 동작, 그리고 홈 프리미엄K 버전은 IIS도 지원이 되고 해서 XP보다는 장점이 많아서 계속 사용하고 싶은데, 반복되는 블루스크린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혹시 이러한 문제를 겪어보시고 해결을 보신분
"좀 도와줍쇼"...ㅡㅡ;;
아 참, 제가 이번에 램을 1기가 더 구입하여 2기가를 사용하게 되었는데, 비스타가 훨씬 부드러워지더군요. 프로그램을 여러개 띄워도 하드가 마구 버벅대지 않고, 체감상으로도 느낄 수 있을 정도의 차이였습니다. 램 2기가 강추입니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일주일 정도 아무 문제없던 비스타가 15일 하루에만 블루스크린을 4번이나 띄웠습니다. 일주일 전과 비교했을 때 특별히 달라진 것도 없는데 말이죠. 인터넷 창 하나 켜놓고 winamp로 노래 듣다가도 블루스크린을 띄우고, 심지어는 윈도우 종료 도중에도 블루스크린을 띄우며 재부팅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이전에는 그래픽드라이버 문제라고 친정하게 도움말도 띄워줬으나, 지금은 아예 도움말 자체가 나오지 않습니다. 아마 마이크로소프트 쪽에서도 드라이버가 문제가 있다고 여기다가, 비스타 운영체제 자체의 문제로 인해 발생된 것을 인식하고는 도움말을 없앤 것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블 루스크린시에 나타는 에러코드는 항상 동일합니다. 바로 BCCODE: 124 입니다. 네이버에서는 아무리 검색을 해봐도 비슷한 내용조차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구글로 검색을 해보니 저의 똑같은 경우가 한 둘이 아니었습니다 (물론 거의 99%까 외국 사용자의 경우^^). 대부분이 비스타 사용도중 아무 이유없이 블루스크린을 본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어느 글을 보니 이 문제때문에 그래픽카드, 램 등 하드웨어도 바꾸고 드라이버도 이리저리 설치해봐도 문제가 발생한다고 했습니다. 심지어 메인보드를 바꿔서 실험해보겠다고 했는데 그 이후에 글은 아직 안올라와 있는 상태입니다.
화려한 외관과 부드러운 동작, 그리고 홈 프리미엄K 버전은 IIS도 지원이 되고 해서 XP보다는 장점이 많아서 계속 사용하고 싶은데, 반복되는 블루스크린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혹시 이러한 문제를 겪어보시고 해결을 보신분
"좀 도와줍쇼"...ㅡㅡ;;
아 참, 제가 이번에 램을 1기가 더 구입하여 2기가를 사용하게 되었는데, 비스타가 훨씬 부드러워지더군요. 프로그램을 여러개 띄워도 하드가 마구 버벅대지 않고, 체감상으로도 느낄 수 있을 정도의 차이였습니다. 램 2기가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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