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을 맞이하여 좀 시간적 여유가 생긴 관계로 우분투 10.04 루시드 링스를 설치해 보았다. 집에 있던 E6300 데스크탑이 고장났던 관계로 구형 데스크탑에 설치하였는데 여기에는 윈도우 XP와 우분투 8.04가 설치되어 있었다. 그러나 우분투 8.04는 설치할 당시의 비번을 잊어버렸던 지라 그냥 우분투 파티션을 포멧하고 그 자리에 10.04를 설치하였다. 설치는 그냥 몇 가지 간단하게 선택하고 쭉 클릭만 하면 되는데 자세한 사항은 "사람이 되자"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그런데 토요일 아침 문득 원래 쓰던 E6300 데탑을 고쳐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XP나 우분투로 부팅해도 모두 얼마 안가 그냥 컴이 다운되는 증상이어서 하드웨어적인 문제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메인보드 문제 아니면 먼지로 인한 과열, 메모리 인식 문제일 것이라 생각하고 일단 할 수 있는 대로 메모리 2개를 모두 꺼내어 서로 바꾸어 꽂았다. 그리고 CPU와 그래픽카드 쿨러에 끼인 먼지를 모두 닦아내었다. 2006년 구매 후 한 번도 먼지를 청소한 적이 없어 엄청난 먼지가 뭉쳐 굳어져 있었다. 그 후 컴을 켰는데 너무 기분 좋게도 컴이 정상적으로 잘 작동하였다.
그렇다면 굳이 구형 데탑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 E6300에 다시 우분투를 설치하려고 보니 이미 우분투가 깔려 있었다. 그것도 10.04로! 예전에 정식 10.04가 나오기 전에 베타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해 둔 기억이 났다.
이참에 우분투를 제대로 한 번 써보자 싶어 역시 "사람이 되자" 블로그를 참고하여 이것 저것 설정을 해보았다. 그러다가 오늘(9.12) 낮에 우분투 종료가 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전에도 이 문제 때문에 골치가 아파 그냥 전원버튼을 눌러 꺼버리곤 했다. 이 문제를 구글링 하다 보니
http://thehstory.tistory.com/category/Odds%26%20Ends?page=5
이 블로그를 보니 비슷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있었다.
sudo aptitude purge network-manager network-manager-gnome
그러나 이 명령을 실행한 순간 네트워크 관리자가 사라져 버렸다. 인터넷에 접속할 수가 없었다. 아무리 구글링을 해보아도 적절한 해결책이 없었다.
network-manager
network-manager-gnome
이 2가지를 설치하면 되지만 인터넷 연결이 안되는데 설치될 리 만무했다. 다시 설치 CD를 넣어서 추가 설치를 하려고 해도 되지 않았다.
결국 포기하고 이참에 아예 Cobuntu라고 우분투를 한국 사용자에 맞게 개량한 버전을 설치했다. 코분투 설치까지도 좋았는데 이번에는 XP가 grub메뉴에서 뜨질 않았다. ㅡㅡ;;
더군다나 낮에 낮잠을 자야할 아들은 잠도 자지 않고 보채고 와이프는 잠 온다고 자고...ㅠㅠ
이전 우분투까지는 grub설정을 위해
sudo /boot/grub/menu.lst 명령으로 메뉴 부분의 설정을 고쳐주면 되어서 이번에도 그렇게 하면 되겠지 했는데... 앗!
menu.lst 파일이 존재하지 않았다.ㅋ
대충 또 구글링을 해보니 10.04부터는 grub2를 사용한다고 나와 있었다. 허허~
http://www.simdoly.com/?mid=linux&page=3&document_srl=951
http://nemonein.egloos.com/4722068
첫 번째 링크는 예전 grub 방식의 부트 메뉴 수정법, 두 번째 링크는 grub2 방식의 부트 메뉴 수정법인데...
참고로 내 경험 상 그냥
sudo update-grub
라고만 쳐도 알아서 빠져 있는 부팅 영역을 새로 추가해 주었다. 두 번째 링크를 참고하면 grub2 방식에 대한 이해도는 높아질 것이다.
</boot/grub/grub.cfg 파일 내용 수정>
<터미널 명령>
일요일 오후 내내 이 연속되는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삽질을 좀 했다.
그런데 우분투를 처음 접했을 때보다 현재는 아주 쉽고 편리하게 바뀌었고 조금만 공부해 보면 맥이나 윈도우 못지 않게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이 우분투의 철학 자체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전국의 관공서와 은행 등지에서 괜히 MS에 비싼 라이센스 비용 주지 않고 웹표준을 기반으로 업무가 처리되게 해왔다면(물론 지금보다 일반인들이 할 수 있는 일의 범위는 줄어들었겠지만) 줄일 수 있는 비용이 도대체!!! 얼마인가? 그리고 한국에서 얼마나 웹표준 관련 기술이 발달하게 되었을까?...
우분투에 대해 생각하면서 아이폰, 아이패드에 대한 매력도 아주 많이 줄어들었다. 사용하기 편하기는 하지만 사용자들의 자유를 속박하는 애플... 그 반대 개념인 리눅스... 구글.... 안드로이드...물론 장단점이 있을 것이다.
아참!
아까 우분투 종료가 안되는 버그는 그냥 터미널 명령으로 종료 또는 재부팅을 한 번 하면 차후에는 다시 잘 되었다. 언제 다시 버그가 발생할지는 모르지만...
sudo shutdown -h now
2010년 9월 12일 일요일
2009년 11월 8일 일요일
UBUNTU 9.10으로 업그레이드
저는 3대의 컴퓨터를 집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맥 24인치, 맥북13인치 화이트, 주연테크 E6300
이 중에 당연히(?) 스노우 레오파드가 깔린 아이맥을 주로 사용하지요. 아이맥 구입 이전에는 주연테크 데스크탑을 주로 사용했으나 현재는 거실에서 아기 음악용이나 집사람 간단 요리 검색용으로만 쓰고 있습니다.
아이맥 구입 이후 이 테스크탑은 또한 제 연습용 컴퓨터로 변해 버렸습니다. 백업용으로도 쓰이고 우분투를 남는 파티션에 설치하여 이것저것 심심할 때 사용해 보고 있습니다.
간만에 우분투로 접속을 했는데 업그레이드 관리자에 보니 우분투 9.10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기능이 있었습니다. 우분투 9.10이 나온 것은 이메일을 통해 알고 있었지만 바로 9.04에서 9.10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기능이 생긴 줄은 몰랐죠. 어쨌든 어차피 날려도 크게 무리가 없는 우분투였기에 과감히 업그레이드를 시작했습니다.
일반 응용프로그램 업그레이드하듯이 바로 클릭만으로 운영체제가 새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되다니 정말 놀랍군요. 새 버전에서는 파이어폭스도 3.5로 업그레이드되었고 기타 외관이 더 깔끔하고 세련되어진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이콘도 더 자세하게 파일을 표현하는군요. 새로 설치하면 언어설정을 위해 패키지가 자동으로 설치되더군요.
다만 이 글을 쓰면서 느끼는게 캡스락키가 눌러져 있으니 한글자판에서 쉬프트키를 누르고 있는 것과 같은 효과가 나네요. 즉 쌍자음이 입력이 되어버립니다.ㅋㅋ
암튼 최근 관공서를 대상으로 MS가 라이센스를 가지고 장난을 많이 치던데, 아예 이참에 전정부적 차원에서 리눅스와 오픈오피스를 기본체계로 잡고 웹표준으로 좀 지켜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한 해에 관공서에서 MS에 라이센스 비용으로 지불하는 돈만 합쳐도 장난이 아닌데 그 돈 1/10만 오픈소스 진영에 투자해도 지금 못지 않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지 않을까요? MS가 소프트웨어적 문제가 생겼을 경우 A/S를 해주는 것도 아니고.....
생각할 수록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아이맥 24인치, 맥북13인치 화이트, 주연테크 E6300
이 중에 당연히(?) 스노우 레오파드가 깔린 아이맥을 주로 사용하지요. 아이맥 구입 이전에는 주연테크 데스크탑을 주로 사용했으나 현재는 거실에서 아기 음악용이나 집사람 간단 요리 검색용으로만 쓰고 있습니다.
아이맥 구입 이후 이 테스크탑은 또한 제 연습용 컴퓨터로 변해 버렸습니다. 백업용으로도 쓰이고 우분투를 남는 파티션에 설치하여 이것저것 심심할 때 사용해 보고 있습니다.
간만에 우분투로 접속을 했는데 업그레이드 관리자에 보니 우분투 9.10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기능이 있었습니다. 우분투 9.10이 나온 것은 이메일을 통해 알고 있었지만 바로 9.04에서 9.10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기능이 생긴 줄은 몰랐죠. 어쨌든 어차피 날려도 크게 무리가 없는 우분투였기에 과감히 업그레이드를 시작했습니다.
일반 응용프로그램 업그레이드하듯이 바로 클릭만으로 운영체제가 새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되다니 정말 놀랍군요. 새 버전에서는 파이어폭스도 3.5로 업그레이드되었고 기타 외관이 더 깔끔하고 세련되어진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이콘도 더 자세하게 파일을 표현하는군요. 새로 설치하면 언어설정을 위해 패키지가 자동으로 설치되더군요.
다만 이 글을 쓰면서 느끼는게 캡스락키가 눌러져 있으니 한글자판에서 쉬프트키를 누르고 있는 것과 같은 효과가 나네요. 즉 쌍자음이 입력이 되어버립니다.ㅋㅋ
암튼 최근 관공서를 대상으로 MS가 라이센스를 가지고 장난을 많이 치던데, 아예 이참에 전정부적 차원에서 리눅스와 오픈오피스를 기본체계로 잡고 웹표준으로 좀 지켜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한 해에 관공서에서 MS에 라이센스 비용으로 지불하는 돈만 합쳐도 장난이 아닌데 그 돈 1/10만 오픈소스 진영에 투자해도 지금 못지 않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지 않을까요? MS가 소프트웨어적 문제가 생겼을 경우 A/S를 해주는 것도 아니고.....
생각할 수록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2008년 7월 31일 목요일
우분투의 네트워크 문제와 드라이버 지원
우분투를 새 PC에 설치했었다. 그런데 사용 중 어느 순간부터 인터넷이 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 윈도우XP 와 우분투를 듀얼부팅으로 사용중이었는데 이상한 건 XP에서는 인터넷이 잘 되는데 우분투에서는 안된다는 점이었다. 처음 우분투를 설치했을 때는 인터넷까지 잘 되었는데 몇 일 뒤에는 되지 않았다. 랜카드는 메인보드 내장형으로 리얼텍8139였다.
원인은 우분투 자체에 있을 수도, 랜카드에 있을 수도 있었다. 우분투 자체의 문제인가 싶어 구글링 등 검색을 통해 알아 봤으나 별 뾰족한 수가 없었다. 그러다가 시도했던 것이 랜카드를 바꿔보자였다. 마침 예전 컴퓨터에 랜카드가 번개친 이루로 망가져서 새로 구입했던 usb 외장 랜카드가 있어서 사용을 해보았다.
그랬더니 놀랍게도 인터넷 연결이 바로 되었다. 문제는 우분투 자체가 아니라 랜카드였다. 왜 윈도우에서는 되는데 우분투에서는 되지 않는지 하드웨어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았다. 우분투에서 8139 랜카드를 인식못해서 되지 않는다면 처음부터 인터넷이 안되었어야 했는데 처음에는 잘 되었는데 말이다.
그런데 다시 윈도우로 부팅 후 새 하드웨어 검색 창이 뜨면서 usb랜카드 드라이버 설치를 요구하였다. XP는 usb랜카드를 바로 인식하지 못하는 반면 우분투에서는 바로 인식했던 것이다. 뭐가 뭔지..ㅡㅡ;
From 블로그용 |
원인은 우분투 자체에 있을 수도, 랜카드에 있을 수도 있었다. 우분투 자체의 문제인가 싶어 구글링 등 검색을 통해 알아 봤으나 별 뾰족한 수가 없었다. 그러다가 시도했던 것이 랜카드를 바꿔보자였다. 마침 예전 컴퓨터에 랜카드가 번개친 이루로 망가져서 새로 구입했던 usb 외장 랜카드가 있어서 사용을 해보았다.
From 블로그용 |
그랬더니 놀랍게도 인터넷 연결이 바로 되었다. 문제는 우분투 자체가 아니라 랜카드였다. 왜 윈도우에서는 되는데 우분투에서는 되지 않는지 하드웨어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았다. 우분투에서 8139 랜카드를 인식못해서 되지 않는다면 처음부터 인터넷이 안되었어야 했는데 처음에는 잘 되었는데 말이다.
그런데 다시 윈도우로 부팅 후 새 하드웨어 검색 창이 뜨면서 usb랜카드 드라이버 설치를 요구하였다. XP는 usb랜카드를 바로 인식하지 못하는 반면 우분투에서는 바로 인식했던 것이다. 뭐가 뭔지..ㅡㅡ;
2008년 7월 27일 일요일
우분투 8.04 설치
집에 남는 컴퓨터 본체가 있어서 우분투를 설치해 보았다. 시골에 아버지가 간단하게 인터넷도 하시면서 컴퓨터를 사용하시는데 2002년도에 산 펜티엄4 2.4에 램이 512라서 사용하기에 너무 느리다고 하셔서 그 컴퓨터를 바꾸어 드리기 위해 산 컴퓨터인데 아기가 몇 일간 아파서 아직 갖다 드리지 못하고 있던 것이었다. 새로 산 컴퓨터는 펜티엄 콘로 e2180에 1기가 램, 그래픽카드 내장형으로 약 20만원에 본체를 구입했다. 예전에 우분투는 몇 번 설치해 봤지만 모두 vmware나 virtualbox를 이용하여 설치했는데 이번에는 xp가 깔려 있는 상태에서 우분투를 설치하여 듀얼부팅으로 설치하였다.
확실히 가상OS에서 설치했을 때보다 더 부드럽고 깔끔하게 돌아갔다. 예전에 리눅스를 이용할 때는 이것저것 프로그램들을 설치하는 과정이 복잡하고 까다로웠지만 우분투 8.04에서는 기본적으로 자주 쓰이는 프로그램은 모두다 설치되어 있으며 추가 설치도 매우 간단하다. 또한 자동으로 업데이트를 해주기 때문에 예전의 그 불편함은 많이 없어지고 오히려 윈도우보다 더 편리한 느낌이었다. 사실 윈도우에서는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할 경우에 이전 것을 지우고 다시 새버전을 설치하는 방식의 업데이트 방식이 많다.
기본 설치 후에 ubuntustudio라는 테마를 설치한 후의 모습이며 오픈오피스는 정식 최신버전인 2.4가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으며 파이어폭스도 3.0버전이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다.
3.0버전이 나온지 얼마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기본설치가 되어 있다니 반응속도가 무척 놀랍다. 참고로 우분투8.04 iso파일은 오늘 오전에 우분투 홈페이지에서 직접 다운받았다.
완전히 공짜로 각종 소프트웨어와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멋진 운영체제. 불법 소프트웨어가 근본적으로 차단될 수 있는 환경만 조성된다면 훨씬 사람들이 더 많이 이용하게 되고 프로그램 자체도 발전할 것이다. 조립식 컴퓨터를 사서 운영체제를 따로 구입할 형편이 안되시는 분들은 꼭 설치해서 이용해 보라고 권장하고 싶다. 물론 우리나라 웹 환경에서 불편한 점은 많지만 말이다.
우분투를 설치한 후에 점심시간이 되어 간만에 피자를 시켜 먹으려고 ooo피자 사이트를 찾아서 메뉴와 전화번호를 확인하려고 했다. 그런데 위와 같은 메시지가 뜨는 건 해도해도 너무 하다고 생각이 든다. 정말 우리나라 웹환경은 이래서는 안된다. 한숨만 나온다. 서민들을 위한 정치도...웹도 없다.
확실히 가상OS에서 설치했을 때보다 더 부드럽고 깔끔하게 돌아갔다. 예전에 리눅스를 이용할 때는 이것저것 프로그램들을 설치하는 과정이 복잡하고 까다로웠지만 우분투 8.04에서는 기본적으로 자주 쓰이는 프로그램은 모두다 설치되어 있으며 추가 설치도 매우 간단하다. 또한 자동으로 업데이트를 해주기 때문에 예전의 그 불편함은 많이 없어지고 오히려 윈도우보다 더 편리한 느낌이었다. 사실 윈도우에서는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할 경우에 이전 것을 지우고 다시 새버전을 설치하는 방식의 업데이트 방식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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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설치 후에 ubuntustudio라는 테마를 설치한 후의 모습이며 오픈오피스는 정식 최신버전인 2.4가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으며 파이어폭스도 3.0버전이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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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버전이 나온지 얼마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기본설치가 되어 있다니 반응속도가 무척 놀랍다. 참고로 우분투8.04 iso파일은 오늘 오전에 우분투 홈페이지에서 직접 다운받았다.
완전히 공짜로 각종 소프트웨어와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멋진 운영체제. 불법 소프트웨어가 근본적으로 차단될 수 있는 환경만 조성된다면 훨씬 사람들이 더 많이 이용하게 되고 프로그램 자체도 발전할 것이다. 조립식 컴퓨터를 사서 운영체제를 따로 구입할 형편이 안되시는 분들은 꼭 설치해서 이용해 보라고 권장하고 싶다. 물론 우리나라 웹 환경에서 불편한 점은 많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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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를 설치한 후에 점심시간이 되어 간만에 피자를 시켜 먹으려고 ooo피자 사이트를 찾아서 메뉴와 전화번호를 확인하려고 했다. 그런데 위와 같은 메시지가 뜨는 건 해도해도 너무 하다고 생각이 든다. 정말 우리나라 웹환경은 이래서는 안된다. 한숨만 나온다. 서민들을 위한 정치도...웹도 없다.
2008년 4월 9일 수요일
virtual PC로 ubuntu 7.10 설치하기와 문제 해결
그 동안 비스타를 포기하고 XP를 계속 사용해 오면서 가상PC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우분투를 새로 깔아서 공부를 좀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다시 들어서 가상PC프로그램을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대표적인 vmware 프로그램은 유료이다 보니 사용이 꺼려져서 검색을 해보니 마이크로소프트에서 virtual PC라는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해 주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운을 받은 후 설치를 하고 프로그램을 실행했습니다. 용량은 약 30.4메가인데 실행 후 프로그램 모습은 매우 간단합니다.
그래서 다운을 받은 후 설치를 하고 프로그램을 실행했습니다. 용량은 약 30.4메가인데 실행 후 프로그램 모습은 매우 간단합니다.
new버튼을 눌러서 이름, 메모리와 가상파일을 선택해 주고 나면 간단하게 가상PC 설정이 됩니다. 그 후 기본적인 설정은 settings에서 할 수 있고 start를 누르면 가상PC가 실행이 됩니다. 실행 후 메뉴에서 CD부분을 눌러서 capture ISO Image를 눌러서 우분투 iso파일을 선택해 주면 자동으로 우분투 설치가 시작됩니다.
그런데 설치 중 문제가 발생합니다. 첫 번 째 문제는 우분투 설치 메뉴 중에 첫 번째에 있는 start or install Ubuntu를 선택하면 이후에 화면이 깨져서 실행이 안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반드시 두 번째에 있는 start Ubuntu in safe graphics mode를 선택해야 화면이 깨지지 않고 진행이 됩니다.
그래서 다운을 받은 후 설치를 하고 프로그램을 실행했습니다. 용량은 약 30.4메가인데 실행 후 프로그램 모습은 매우 간단합니다.
그래서 다운을 받은 후 설치를 하고 프로그램을 실행했습니다. 용량은 약 30.4메가인데 실행 후 프로그램 모습은 매우 간단합니다.
new버튼을 눌러서 이름, 메모리와 가상파일을 선택해 주고 나면 간단하게 가상PC 설정이 됩니다. 그 후 기본적인 설정은 settings에서 할 수 있고 start를 누르면 가상PC가 실행이 됩니다. 실행 후 메뉴에서 CD부분을 눌러서 capture ISO Image를 눌러서 우분투 iso파일을 선택해 주면 자동으로 우분투 설치가 시작됩니다.
그런데 설치 중 문제가 발생합니다. 첫 번 째 문제는 우분투 설치 메뉴 중에 첫 번째에 있는 start or install Ubuntu를 선택하면 이후에 화면이 깨져서 실행이 안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반드시 두 번째에 있는 start Ubuntu in safe graphics mode를 선택해야 화면이 깨지지 않고 진행이 됩니다.
그런데 또 다시 문제가 발생합니다. 바로 키보드와 마우스가 반응이 없다는 점입니다.ㅡㅡ;;;
이 부분에서 정말 난감했습니다. 아~이래서 이 프로그램을 무료인데도 불구하고 많이 안쓰는구나 싶더군요. 그래도 해결책을 찾기 위해 이리저리 구글링을 통해 찾아보니 방법이 있더군요.
이렇게 설치가 끝난 후 재부팅을 하게 되는데 제 경우에는 바로 재부팅이 되지 않더군요. 그래서 한 번 닫기를 하고 나서 다시 실행하니 정상적으로 부팅을 시작하더군요. 아마 우분투 iso파일을 다시 제거하지 않아서 그럴 거라고 생각됩니다. 아무튼 다시 재부팅 후 여기서도 중요합니다. 그냥 기다리면서 다시 부팅을 하면 또 다시 마우스가 반응을 하지 않습니다. ㅡㅡ;;
사운드도 작동하지 않을 건데 이 것은 여기를 보면 답이 나와 있습니다. i8042.noloop를 한 것과 마찬가지로 간단하게 글자 몇 개만 추가하면 사운드도 정상적으로 나옵니다. 그런데 제 경우에는 바로 네트웍이 작동하지를 않고 위쪽 패널에서 wired networking을 눌러야 작동을 하더군요. 또 해결책을 찾아봐야 겠습니다.
vmware에서는 아무 문제없이 설치되던 우분투가 virtual PC에서는 무척이나 어렵네요. 그래도 무료이니;;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맥용 오피스 버전도 그렇고 너무 폐쇄적으로 운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윈도우를 안쓰면 안되게끔 만들지요. 물론 저라도 마이크로소프트를 운영한다면 그렇게 했겠지만 말입니다.^^:
참고로 virtual PC 블로그도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정말 난감했습니다. 아~이래서 이 프로그램을 무료인데도 불구하고 많이 안쓰는구나 싶더군요. 그래도 해결책을 찾기 위해 이리저리 구글링을 통해 찾아보니 방법이 있더군요.
설치 시 두 번째 메뉴를 클릭하되 그냥 클릭하지 말고 반드시 F6을 눌러서 글자 몇 개를 더 적어줘야 이후에 키보드와 마우스가 반응합니다. F6을 누르면 밑부분에 여러 글자가 나오는데 끝 부분에 보면 "--" 이렇게 마이너스 부호가 2개 있습니다. "--"뒤에 한 칸을 띄우고 i8042.noloop라고 적어주면 됩니다. 이렇게만 하면 이후의 설치화면에서 마우스와 키보드가 반응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설치가 끝난 후 재부팅을 하게 되는데 제 경우에는 바로 재부팅이 되지 않더군요. 그래서 한 번 닫기를 하고 나서 다시 실행하니 정상적으로 부팅을 시작하더군요. 아마 우분투 iso파일을 다시 제거하지 않아서 그럴 거라고 생각됩니다. 아무튼 다시 재부팅 후 여기서도 중요합니다. 그냥 기다리면서 다시 부팅을 하면 또 다시 마우스가 반응을 하지 않습니다. ㅡㅡ;;
그 래서 Grub Loader 라는 메시지가 뜨고 나면 재빨리 esc키를 누릅니다. 그러면 콘솔화면이 뜰텐데 여기서 맨 윗부분을 선택하고 "e"키를 누릅니다. 그러면 다시 뭔가 나타나는데 여기서는 두 번째 것을 선택하고 다시 "e"를 누릅니다. 그러면 입력을 할 수 있는 부분이 나타나는데 여기에 아까와 마찬가지로 splash라는 글자 뒤에 " -- i8042.noloop"를 입력합니다.
다 시 재부팅이 되었고 마우스도 움직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임시 방편이고 다시 설정을 해줘야 합니다. 터미널을 켜고 sudo gedit /boot/grub/menu.lst를 치면 에디트 화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맨 밑으로 내려가 보면 kernel부분이 있는데 여기서 방금 입력한 것과 마찬가지로 splash라는 글자 뒤에 " -- i8042.noloop"를 입력합니다. 그 후 저장을 하고 나면 이제부터는 그냥 부팅을 해도 마우스가 작동을 합니다.^^;
사운드도 작동하지 않을 건데 이 것은 여기를 보면 답이 나와 있습니다. i8042.noloop를 한 것과 마찬가지로 간단하게 글자 몇 개만 추가하면 사운드도 정상적으로 나옵니다. 그런데 제 경우에는 바로 네트웍이 작동하지를 않고 위쪽 패널에서 wired networking을 눌러야 작동을 하더군요. 또 해결책을 찾아봐야 겠습니다.
vmware에서는 아무 문제없이 설치되던 우분투가 virtual PC에서는 무척이나 어렵네요. 그래도 무료이니;;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맥용 오피스 버전도 그렇고 너무 폐쇄적으로 운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윈도우를 안쓰면 안되게끔 만들지요. 물론 저라도 마이크로소프트를 운영한다면 그렇게 했겠지만 말입니다.^^:
참고로 virtual PC 블로그도 있습니다.
2007년 12월 12일 수요일
SATA와 IDE 하드디스크 같이 사용하기
나의 데스크탑은 듀얼코어2 1.86에 램 2기가, 그래픽은 지포스7600gs, 하드 300기가이다. 300기가 하드는 삼성 제품이고 SATA방식이며 3개의 논리드라이브로 나눠서 사용하고 있다. 현재 메인 OS로 비스타가 깔려 있는 상태이다.
항상 우분투를 제대로 설치해서 사용해 봐야지 하는 생각은 가지고 있었으나 실제로 행동은 못하고 있었다. 듀얼 부팅을 하려고 하니 귀찮기도 하고 만약 실수로 자료라도 날아가게 된다면 치명타이기 때문이었다. 물론 치명타까지는 아니더라도 듀얼 부팅은 뭔가 찝찝하기도 해서 실행을 못했다.
그러다가 이번에 시골 집에 다녀 오면서 예전에 쓰던 80기가 60기가 짜리 하드디스크를 집으로 들고 왔다. 그러고는 60기가짜리 하드디스크(IDE방식)를 추가로 연결하고 컴퓨터를 켰다. CMOS에서도 자동으로 하드디스크 2개를 인식하였다. 메인보드에 IDE잭이 하나가 있는데 하나는 CD/DVD ROM 드라이브(마스터)가 쓰고 새로 가지고 온 60기가짜리 하드(슬레이브)를 추가만 한 것이었다. 그런데 비스타에서 아예 추가한 하드디스크가 뜨지를 않았다.ㅡㅡ;;
여기저기 방법을 찾아 봐도 명확한 해결책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혼자 CMOS를 만지던 중 한 설정에서 SATA로 설정되어 있는 것을 PATA로 바꾸고 재부팅을 했다. 그런데 재부팅 후에 아예 맨 처음 화면에서 넘어가지를 안았다. 아예 CMOS 점검에서 멈춰 버리는 것이었다. 이럴 수가~!
서비스 기사를 불러야 되나 고민하다가 옆에 있는 맥북을 급히 켜고 검색을 했다. CMOS 점검에서 더 이상 넘어가지 않을 때를 검색하니 제법 정보가 나왔다. 제일 많이 나왔던 정보가 "CLEAR CMOS JUMPER"라는 3개로 구성된 핀이 있는데 1,2번에 꽂지 말고 2,3번에 꽂은 후 컴퓨터를 켜고 재부팅하면 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아무리 찾아 봐도 그런 핀이 보이지 않았다. 결국 2번째 방법인 메인보드에 있는 동전만한 수은 전지를 뺐다가 다시 꽂으면 CMOS가 초기화가 된다는 것이었다. '고장나면 새로 사지 뭐' 하는 생각으로 수은 전지를 뺀 후 다시 꽂고 컴퓨터를 켜니깐 거짓말처럼 정상적으로 작동을 했다. 얼마나 고맙든지^^;
그 후 마지막으로 IDE에 연결되어 있는 DVD 롬 드라이브와 추가한 하드디스크의 마스터/슬레이브 설정을 바꿔 보았다. 비스타로 부팅 후 결과는 성공이었다. DVD 롬을 마스터로 했을 때는 하드디스크가 인식이 되지 않더니 하드디스크를 마스터로 하니깐 비스타에서 인식을 하는 것이었다. 왜 그런지는 아직까지 알지 못한다.
결국 같이 사용할 수 있게 되긴 했지만 새로 단 IDE 하드디스크가 소음도 크고 속도도 느린 바람에 동시에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SATA 하드를 잠시 해제한 후 IDE하드로 우분투 7.10만 설치해보고 다시 원위치 시켰다. 이번 작업을 하면서 느꼈던 점이 하나 더 있다면 앞으로는 슬림형 본체를 안써야 겠다는 것이다. 슬림형 본체를 쓰니 부품 교환, 부품 추가 시에 너무 불편한 점이 많았다. 덩치가 좀 크더라도 확장성이 용이한 제품을 골라야 겠다. (다음 데스크탑은 imac을 고려하고 있긴 하지만^^;)
항상 우분투를 제대로 설치해서 사용해 봐야지 하는 생각은 가지고 있었으나 실제로 행동은 못하고 있었다. 듀얼 부팅을 하려고 하니 귀찮기도 하고 만약 실수로 자료라도 날아가게 된다면 치명타이기 때문이었다. 물론 치명타까지는 아니더라도 듀얼 부팅은 뭔가 찝찝하기도 해서 실행을 못했다.
그러다가 이번에 시골 집에 다녀 오면서 예전에 쓰던 80기가 60기가 짜리 하드디스크를 집으로 들고 왔다. 그러고는 60기가짜리 하드디스크(IDE방식)를 추가로 연결하고 컴퓨터를 켰다. CMOS에서도 자동으로 하드디스크 2개를 인식하였다. 메인보드에 IDE잭이 하나가 있는데 하나는 CD/DVD ROM 드라이브(마스터)가 쓰고 새로 가지고 온 60기가짜리 하드(슬레이브)를 추가만 한 것이었다. 그런데 비스타에서 아예 추가한 하드디스크가 뜨지를 않았다.ㅡㅡ;;
여기저기 방법을 찾아 봐도 명확한 해결책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혼자 CMOS를 만지던 중 한 설정에서 SATA로 설정되어 있는 것을 PATA로 바꾸고 재부팅을 했다. 그런데 재부팅 후에 아예 맨 처음 화면에서 넘어가지를 안았다. 아예 CMOS 점검에서 멈춰 버리는 것이었다. 이럴 수가~!
서비스 기사를 불러야 되나 고민하다가 옆에 있는 맥북을 급히 켜고 검색을 했다. CMOS 점검에서 더 이상 넘어가지 않을 때를 검색하니 제법 정보가 나왔다. 제일 많이 나왔던 정보가 "CLEAR CMOS JUMPER"라는 3개로 구성된 핀이 있는데 1,2번에 꽂지 말고 2,3번에 꽂은 후 컴퓨터를 켜고 재부팅하면 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아무리 찾아 봐도 그런 핀이 보이지 않았다. 결국 2번째 방법인 메인보드에 있는 동전만한 수은 전지를 뺐다가 다시 꽂으면 CMOS가 초기화가 된다는 것이었다. '고장나면 새로 사지 뭐' 하는 생각으로 수은 전지를 뺀 후 다시 꽂고 컴퓨터를 켜니깐 거짓말처럼 정상적으로 작동을 했다. 얼마나 고맙든지^^;
그 후 마지막으로 IDE에 연결되어 있는 DVD 롬 드라이브와 추가한 하드디스크의 마스터/슬레이브 설정을 바꿔 보았다. 비스타로 부팅 후 결과는 성공이었다. DVD 롬을 마스터로 했을 때는 하드디스크가 인식이 되지 않더니 하드디스크를 마스터로 하니깐 비스타에서 인식을 하는 것이었다. 왜 그런지는 아직까지 알지 못한다.
결국 같이 사용할 수 있게 되긴 했지만 새로 단 IDE 하드디스크가 소음도 크고 속도도 느린 바람에 동시에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SATA 하드를 잠시 해제한 후 IDE하드로 우분투 7.10만 설치해보고 다시 원위치 시켰다. 이번 작업을 하면서 느꼈던 점이 하나 더 있다면 앞으로는 슬림형 본체를 안써야 겠다는 것이다. 슬림형 본체를 쓰니 부품 교환, 부품 추가 시에 너무 불편한 점이 많았다. 덩치가 좀 크더라도 확장성이 용이한 제품을 골라야 겠다. (다음 데스크탑은 imac을 고려하고 있긴 하지만^^;)
2007년 10월 7일 일요일
온라인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
오늘 제가 가입해 있는 "맥북을 쓰는 사람들" 네이버 카페를 둘러 보던 중 고래돌이라는 아이디를 쓰시는 분이 올려 놓으신 '풍성한 맥라이프를 위한 알짜배기 웹사이트'라는 글을 보았습니다. 20가지 사이트를 기록해 주셨는데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온라인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였습니다.
http://164.125.36.47/urimal-spellcheck.html
이 글을 작성하느라 우분투에서 스크린샷을 찍는 도중 알게 된 사실인데, 우분투는 프린트 스크린 키를 누르기만 하면 바로 창이 떠서 파일로 저장할 수 있네요. 또한 바탕화면에 그림파일을 두면 처음부터 미리보기가 가능하네요. 다들 알고 있는 내용인가요?ㅎㅎ우분투가 의외로 또 유용한 점이 많군요.
http://164.125.36.47/urimal-spellcheck.html
(지금은 링크 연결이 안 됩니다.)
평소 글을 쓰다 보면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문법 등이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사이트에 가셔서 그러한 고민들을 해결하시면 매우 좋을 것 같습니다.
평소 글을 쓰다 보면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문법 등이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사이트에 가셔서 그러한 고민들을 해결하시면 매우 좋을 것 같습니다.
리눅스용 네이트온 설치 시도….중 포기..ㅠㅠ
추석을 앞두고 네이트온이 맥과 리눅스용으로 베타버전으로 나왔습니다. 맥용은 보통의 맥 응용프로그램처럼 "드래그 앤 드랍"만으로 설치가 완료되어 아주 간단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갑자기 리눅스에 관심이 쏠려서 깔아놓았던 우분투 7.04버전을 간만에 켜고는 리눅스용 네이트온을 설치해 보려 했습니다. 네이트온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 다운을 클릭하니 웬걸~ KLDP 사이트가 뜨더군요. 프로그램을 다운받으려 했는데 여러 패키지들이 있어서 도대체 어느 걸 다운 받아야하지 잠시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일단 1.0버전의 20070922버전으로 다운받은 후 압축을 풀고 설치를 하려는데 어떻게 설치를 해야 하는지 몰라서 찾아보니 "각 리눅스 배포판 / 회사의 패키지 자동 설치 프로그램"은 아직 제공을 하지 않더군요. 소스코드 컴파일을 통해서는 설치가 가능하고 하여 보니, 이것저것 필요한 프로그램들이 한 둘이 아니네요.
그래서 그냥 무작정 ./configure해보니 역시나 안 되는 군요. kde-config가 있어야 되는데 이걸 어디서 다운받고 어떻게 설치를 합니까~ㅠㅠ
우분투에서의 네이트온 설치 험난하네요. 일단 좀 쉬었다가 도전해 볼랍니다. 리눅스도 윈도우나 맥처럼 좀 쉬운 방법으로 설치가 가능했으면 좋겠네요. 물론 공짜 프로그램이니깐.....너무 많은 걸 기대할 수는 없지만요.
그러나 오늘 갑자기 리눅스에 관심이 쏠려서 깔아놓았던 우분투 7.04버전을 간만에 켜고는 리눅스용 네이트온을 설치해 보려 했습니다. 네이트온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 다운을 클릭하니 웬걸~ KLDP 사이트가 뜨더군요. 프로그램을 다운받으려 했는데 여러 패키지들이 있어서 도대체 어느 걸 다운 받아야하지 잠시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일단 1.0버전의 20070922버전으로 다운받은 후 압축을 풀고 설치를 하려는데 어떻게 설치를 해야 하는지 몰라서 찾아보니 "각 리눅스 배포판 / 회사의 패키지 자동 설치 프로그램"은 아직 제공을 하지 않더군요. 소스코드 컴파일을 통해서는 설치가 가능하고 하여 보니, 이것저것 필요한 프로그램들이 한 둘이 아니네요.
그래서 그냥 무작정 ./configure해보니 역시나 안 되는 군요. kde-config가 있어야 되는데 이걸 어디서 다운받고 어떻게 설치를 합니까~ㅠㅠ
우분투에서의 네이트온 설치 험난하네요. 일단 좀 쉬었다가 도전해 볼랍니다. 리눅스도 윈도우나 맥처럼 좀 쉬운 방법으로 설치가 가능했으면 좋겠네요. 물론 공짜 프로그램이니깐.....너무 많은 걸 기대할 수는 없지만요.
2007년 4월 24일 화요일
Vmware에서 우분투(Ubuntu) 설치기
어젯밤,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우분투가 계속 눈에 들어왔다. 이전에 한 번 멋도 모르고 우분투6.1를 설치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보니 7.4버전이 나와 있었다. 심심한데 한 번 설치나 해볼까 싶어 우분투7.4를 다운받고(카이스트 서버에서 다운받았는데, 초당 1메가정도 나왔다. 이야~) vmware도 설치했다. vmware라는 가상머신 프로그램은 운영체제 위에 가상의 운영체제를 사용하게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많이들 아실 것이다. 정말 기발하고 유용하고 쓸모있는 프로그램이다. 어떻게 프로그래밍 했는지 놀라울 따름이다.
아무튼 vmware를 통해 우분투를 설치했는데, 따로 CD를 구울 필요도 없이 자체적으로 iso파일로 설치하는 기능이 있었다. 기본적으로 우분투는 한글도 지원되고 사운드도 잡히고 화면도 무리없이 나오고, 인터넷도 잘 되었다. 6.1버전을 설치했을 때는 자동업데이트가 제법 많았는데(여러 수십개.ㅡㅡ) 이번 버전은 최신버전이라 그런지 별시리 없데이트 할게 없었다.
우분투에서는 스크린샷키를 누르면 자동으로 저장할 파일을 묻는 창이 나타났다. 윈도우에서처럼 다른 곳에서 ctrl+V를 눌러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서 좋았다.
네트워크도 자동으로 잘 되는데, vmware 네트워크 설정에서 브릿지를 통해 연결로 하고 윈도우에서 네트워크를 인터넷에 직접 연결로 한 후 폴더 공유를 설정하고 우분투에서 네트워크 검색을 하니, 신기하게도 우분투에서 윈도우 공유폴더에 접근이 가능했다.
그리하여 공유된 mp3파일을 연주해 보았다. 기본적으로 코덱이 안깔려 있는데, 자동으로 코덱 업데이트를 해주니 잘 연주가 되었다.
그런데 vmware에서 우분투를 사용하는 도중 갑자기 윈도우에서 네트워크 연결이 끊겼다는 메시지가 나타났다. 그러고는 네트워크 기능을 사용할 수 없었다. 그러나 우분투 안에서는 신기하게도 인터넷이 잘 되는 것이었다. 어떤 설정을 바꿔 준 것도 없는데 갑자기 그렇게 되는 것을 보니 아마도 vmware프로그램 상의 문제인 것 같았다. 윈도우를 아예 재부팅하고 나면 네트워크는 정상적으로 작동되었다.
이러저리 둘러보다가 beryl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설치에 도전해 보았다. 하지만 OTL. 한 블로그에서 설치기를 보고 잘 따라한 후 마지막으로, beryl-manager를 실행했는데 사용자 로그인 화면이 다시 나와서 재로그인이 될 뿐 beryl이 실행이 되지 않는 것이다. 물론 vmware tools도 설치한 상태였다. 그래서 이리저리 설정을 바꿔보고 다시 해보는 과정에서 이번에는 아예 x-window로 들어가지가 않는 것이었다. 허걱,,,,콘솔화면에서 뭘 어쩌란 말여~
결국....일단 gg...xwindow가 안되니 설치한 vmware 우분투 파일은 미련없이 삭제를 해버렸다. 좀 쉬었다가 다시 도전해봐야 겠다. 혹시 vmware에서 nvidia그래픽 카드를 사용하시고 우분투에서 beryl 설치 성공하신분은 노하우를 좀 ^^:;
모든 프로그램은 공짜여야 하고, 운영체제는 사용자의 모국어로 실행되어야 하고, 모든 프로그램은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수정할 수 있어야 한다는 우분투 정신! 윈도우와 리눅스를 운영체제 하나로만 놓고 보면 결국 기능상에서는 거의 비슷할 것이다. 아니, 오히려 리눅스가 더 뛰어날 것이다. 그러나 90%이상의 사람이 윈도우를 사용하는 건 결국, 사용자의 편의 문제인 것 같다. 아무리 기능이 뛰어나도 컴퓨터에 무지한 사람은 무용지물일 뿐이다. 리눅스가 대중화되기 위해서는 아직 좀 더 초보자를 배려해야 할 것이다.
프로그램 하나 설치하다가 GUI모드로 부팅이 안된다면....초보자에게는 너무 큰 시련이다. ㅎㅎ
아무튼 vmware를 통해 우분투를 설치했는데, 따로 CD를 구울 필요도 없이 자체적으로 iso파일로 설치하는 기능이 있었다. 기본적으로 우분투는 한글도 지원되고 사운드도 잡히고 화면도 무리없이 나오고, 인터넷도 잘 되었다. 6.1버전을 설치했을 때는 자동업데이트가 제법 많았는데(여러 수십개.ㅡㅡ) 이번 버전은 최신버전이라 그런지 별시리 없데이트 할게 없었다.
우분투에서는 스크린샷키를 누르면 자동으로 저장할 파일을 묻는 창이 나타났다. 윈도우에서처럼 다른 곳에서 ctrl+V를 눌러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서 좋았다.
네트워크도 자동으로 잘 되는데, vmware 네트워크 설정에서 브릿지를 통해 연결로 하고 윈도우에서 네트워크를 인터넷에 직접 연결로 한 후 폴더 공유를 설정하고 우분투에서 네트워크 검색을 하니, 신기하게도 우분투에서 윈도우 공유폴더에 접근이 가능했다.
그리하여 공유된 mp3파일을 연주해 보았다. 기본적으로 코덱이 안깔려 있는데, 자동으로 코덱 업데이트를 해주니 잘 연주가 되었다.
그런데 vmware에서 우분투를 사용하는 도중 갑자기 윈도우에서 네트워크 연결이 끊겼다는 메시지가 나타났다. 그러고는 네트워크 기능을 사용할 수 없었다. 그러나 우분투 안에서는 신기하게도 인터넷이 잘 되는 것이었다. 어떤 설정을 바꿔 준 것도 없는데 갑자기 그렇게 되는 것을 보니 아마도 vmware프로그램 상의 문제인 것 같았다. 윈도우를 아예 재부팅하고 나면 네트워크는 정상적으로 작동되었다.
이러저리 둘러보다가 beryl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설치에 도전해 보았다. 하지만 OTL. 한 블로그에서 설치기를 보고 잘 따라한 후 마지막으로, beryl-manager를 실행했는데 사용자 로그인 화면이 다시 나와서 재로그인이 될 뿐 beryl이 실행이 되지 않는 것이다. 물론 vmware tools도 설치한 상태였다. 그래서 이리저리 설정을 바꿔보고 다시 해보는 과정에서 이번에는 아예 x-window로 들어가지가 않는 것이었다. 허걱,,,,콘솔화면에서 뭘 어쩌란 말여~
결국....일단 gg...xwindow가 안되니 설치한 vmware 우분투 파일은 미련없이 삭제를 해버렸다. 좀 쉬었다가 다시 도전해봐야 겠다. 혹시 vmware에서 nvidia그래픽 카드를 사용하시고 우분투에서 beryl 설치 성공하신분은 노하우를 좀 ^^:;
모든 프로그램은 공짜여야 하고, 운영체제는 사용자의 모국어로 실행되어야 하고, 모든 프로그램은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수정할 수 있어야 한다는 우분투 정신! 윈도우와 리눅스를 운영체제 하나로만 놓고 보면 결국 기능상에서는 거의 비슷할 것이다. 아니, 오히려 리눅스가 더 뛰어날 것이다. 그러나 90%이상의 사람이 윈도우를 사용하는 건 결국, 사용자의 편의 문제인 것 같다. 아무리 기능이 뛰어나도 컴퓨터에 무지한 사람은 무용지물일 뿐이다. 리눅스가 대중화되기 위해서는 아직 좀 더 초보자를 배려해야 할 것이다.
프로그램 하나 설치하다가 GUI모드로 부팅이 안된다면....초보자에게는 너무 큰 시련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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